26일 충북은 새벽에 눈이 잠깐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 2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1도, 낮최고기온은 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한형신 의원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대책마련 촉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조례안 발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마련 등 지방의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한형신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
어린 시절 토요일 밤은 ‘쿵 빠바바밤 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토요명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토요명화의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이불을 두르고,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마지막 대사도 기억에 남는데 사실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이
내란죄는 압수수색 거부 등 수사를 회피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수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대통령실의 거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법안 발의에 배경이 된 것으로 읽힌다.현행법상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책임자 혹은 소속공무소 또는 당해 감독관공서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 이때 책임자 등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2009년 경기도가 처음으로 제안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공식 개통된다. GTX A노선은 경기 북부와 서울 도심 간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하며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통으로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이상욱 의원이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안치용, 이상욱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의정활동과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치용 의원은 열린행정, 이상욱 의원은 복지정책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안치용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드리고 영광이다. 그동안 지역사회 발
인천시가 4급 이상 125명의 인사를 예고했다.시가 27일 발표한 4급 이상 인사예고는 ▲직무대리 29명 ▲전보 55명 ▲직위부여 5명 ▲전입 7명 ▲전출 10명 ▲파견복귀 1명 ▲신규임용 1명 ▲퇴직준비교육 15명이다.승진자들이 직무대리로 발령나는 것은 교육파견과 관련된 것으로 곧 직대를 뗀다.2급 승진자인 김진태 전 연수구 부구청장은 경제산업본부장 직무대리,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과로 발령났다.2급 이동은 ▲김상섭 서구 부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JB금융그룹의 안정적인 리더십 유지 기조 뿐 아니라 실적개선과 위기관리, 지역밀착 상생경영 등에서 줄줄이 경영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최근 대내외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우수한 재무건전성 등을 유지하며 은행 업무를 총괄하게 된 고 행장이 새해 어떤 경영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 자추위 "경영능력, 사회적 책임 적임자"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고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JB금융지주 자
정동길 경향아트힐 2층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25년 첫 프로그램으로 '브루노 뒤몽 특별전 - 균열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브루노 뒤몽 감독의 대표작 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1997년 으로 데뷔한 이후 독창적이고 강렬한 작
사상 초유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를 통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날 표결에 앞서 한 대행의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를 두고 국무총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석으로 다가가 야당 의원들이 투표를 마칠 때까지 약 21분간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13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한덕수…정족수 두고 여야 고성도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의원 192명 중 가결 192명의 의결로 통과시켰다. 여당이 표결에 불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비상 계엄에 이은 대통령 탄핵과 대통령 권한 대행 탄핵 표결 등이 이어지는 '비상시국'에 돌연 미국으로 떠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죄문을 올렸으나 비난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지역구인 순천에서는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며 석고대죄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델문도 문성원 대표는 지난 2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마을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농협 상품권으로 구매 후, 함덕리 소재 경로당 6개소에 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델문도 문성원 대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원 대표는 지난 2016년 3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데 이어 2021년 9월, 문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