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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10시간전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

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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