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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연안침식 여전히 심각… 울진·울릉 증가

경북도는 8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안 침식 실태조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잦아진 태풍 등으로 연안 침식이 가속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내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대상으로 침식 이력, 침식 특성, 지형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4년 조사에서는 도내 총 44개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이 진행되었으며, 드론 항공촬영, 위성 영상 분석, 수치 모형 기법 등을 활용해 정밀하고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최종보고회...
포항에도 서울 강남과 맞먹는 27억짜리 초고가 아파트가 등장했다.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동빈대교 옆에 위치한 ‘포항자이 디오션’이 바로 화제의 아파트다.GS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형 아파트 포항 자이 디오션은 포항에서 가장 높은 45층 규모에 총 212세대를 짓는다. 현재 공정률은 65%에 44층까지 올라간 상태로 45층 맨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 2세대와 옥탑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영일만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권과 ‘오션 뷰’가 워낙 좋아 분양률 100%의 완판을 기록했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심의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튿날인 10일 새벽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
10일 오후 3시께 31번 국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포항시내 방향 도로에서 대형 트럭에 실려있던 강관이 쏟아져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울릉군이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군은 8일 오전 10시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섬진흥원 정영재 연구위원의 착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용역’은 울릉군의 사동항 건설과 울릉공항 개항으로 광역적 접근성이 개선되고 육지와의 심리적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반의 다변화에 대비한 전략 사업을 마련하
김천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 배부와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8가구를 직접 선정해 인견이불, 포도당, 유산균 등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전달했으며, 이웃들의 주거지를 꼼꼼히 살피며 생활용품 정리 정돈을 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아끼지 않았다. 심해선 위원장은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무
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경찰서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일 양 기관은 경주시가족센터에서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저출생대책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재범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가정 사례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가정폭력 가해자·피해자 대상 심리상담 및 자원 연계 △정보공유 및 전문 인력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
폭염특보가 종료된 제주도에 13일 오후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도 북부과 동부, 중산간,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잠깐씩 잠기기도 했다.특보 상황은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오후 7시 현재 주요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구좌읍 김녕 73.5mm, 조천읍 대흘 68.0mm, 와산 63.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동부지역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지난달 말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초기 가뭄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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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오징어"요즘은 그 많던 오징어가 다 어딜 갔는지. 통 잡히지를 않네."오징어의 어원 중에 '까마귀가 물에 뛰어 들어서' 오적어라고 하는 설이 있다."우리가 물속으로 뛰어 들어 갔다는 거죠."또 오징어는 마치 죽은 시체처럼 수면에 이리저리 떠 다니다가"야, 그냥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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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씨 별세=13일,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B1층 102호, 발인 15일 오전 9시, 032-46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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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도 일부만 반영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해 도의회가 폐지해 예산이
중부뉴스통신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
2년 연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에 진출한 DRX가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고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자신했다.'PMWC 2025'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과 연계해 총 상금만 무려 300만달러 규모로 진행된다.DRX는 지난 5월 열린 국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PMWC 2025' 티켓도 손에 넣었다. 이들은 한국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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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청장에 강주엽 현 행복청 차장을 임명했다.강 신임 청장은 1970년생으로 대전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96년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강 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물류정책관, 대변인을 거쳤다. 지난해 6월부턴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 청장은 내부에서 정무 감각과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토부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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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3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북한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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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창고형 비닐하우스서 불...비상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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