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을 알릴 시민들을 찾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대구 수돗물 알리미인 ‘2025 청라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20~60대 시민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SNS 서포터즈 3개 분야에 총 30명이다. 서포터즈 선발자는 4~12월 청라수 관련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 등을 통해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정의 활동비 및 우수 서포터즈 선발 등 인센티브
안동시는 2025년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동시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하며 부모 중 1명 이상, 자녀 중 2명 이상이 경상북도에 거주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했으며 쿠폰은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열도 내 ‘ZB1 열풍’이 재점화됐다. 4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5만7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10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EP 1집 ‘프레젠트’로 2월 10일 자 동일 차트 1위에 랭크된 가운데, 2025년에 2개 앨범
신봉자 경주화랑중학교 교장이 제34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신봉자 교육장은 “교육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영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7년 3월부터 포항 흥해고등학교 등 24년 동안 교사로 근무했다. 울진,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연구사를 거쳐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 정책연구부장으로 재직 후 경주 양남중학교와 화랑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열린 교육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 시장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이번 만남은 양 지방정부의 교류·협력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필리핀 일리간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찾아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력발전소 확장,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일리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접목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의논했다며 일리간시의 번영과
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지 40일 만에 석방됐다. 이로써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대통령은 구금 51일 만에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7일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구속기소는 피의자에게 유리하도록 엄격하게 해석해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다.또한 수사과정의 적법성에도 문제를 제기하며, 구속기간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올해 전국 건설현장 1만 5,6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관리원은 건설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매년 1만 5,000개소 안팎의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올 점검 현장은 연중 상시점검 12,700개소와 해빙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점검 2,900개소이다. 이와 별도로 건설사고 초기 현장조사 250건 및 정부합동점검도 예정하고 있다.점검 대상을 규모별로 보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이 전체의 74%로
정부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총면적이 확대되고 농지 제도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농촌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지난달 25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상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바 있다.정부는 내년까지 소멸위험 농촌지역에 농지규제를 대폭 완화한 ‘자율규제혁신 시범지구’를 10개소 선정한다는 계획도 이날 회의 내용에 포함돼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거점을 중심으
인천대가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입주기업의 2024년 경영성과를 7일 발표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입주 기업은 총 17개사로 지난해 3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8억9000만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특히, 인공지능 기반 테니스 훈련 로봇을 개발중인 ㈜큐링이노스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라스베가스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은 서구 아시아
로봇모션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책과제로 개발한 스마트튜닝 컨트롤 플랫폼을 오는 30일 개박하는 하노버 메세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7년 ‘월드 클래스 300 국책과제’ 선정으로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이라는 연구 과제를 서울대 조동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했다. 해당 기술은 로봇모션 및 스마트팩토리 튜닝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로봇이 하고자 하는 일을 미리 학습하게 해 필요한 힘과 정밀도 등을 사
정부가 비혼 동거·출산에 대한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스퀘어에서 비혼 동거‧출산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필요 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반도미래인
제주에너지공사는 행원리 CFI에너지미래관을 찾는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도슨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에너지 도슨트 프로그램은 공사의 ESG 경영 내재화 전략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층을 해설사로 선발해 제주도 에너지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투어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정책 △그린수소 에너지 활용 △분산 에너지 확대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구성됐다.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 도슨트 프로그
한경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단은 5일 한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양창철 한경면장은“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한경면에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에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에 돌입한다. 하나금융은 함 회장의 향후 3년 임기 동안 후계 승계 구조 마련, 밸류업 프로젝트 완성 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에서는 함 회장이 하나은행장 시절 보여준 실적 성장세가 재임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임이 내정된 상황에서 3월에 개최될 정기주주
울산시 울주군은 태화강생태관 주관으로 7일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일대 태화강에 어린 연어 4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했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날 방류 시연을 시작으로 8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어린 연어 방류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다.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생태관에서 직접 생산·배양한 어린 연어 방류체험을 하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프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외국 국적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 VJ975편이다.
이 비행기는 기체 결함으로 이륙 1시간여 만에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사고 항공기는 에어버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료공백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학과 수련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의료 관련 단체들은 2024학년도 정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고, 상급종합병원에선 ‘궁여지책’으로 전공의 대신 진료지원 간호사를 늘리고 있다. 의료공백의 안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