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한 피해로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결과 18일 최종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피해 금액은 약 1,0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평택시는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추가적인 간접 혜택이 제공된다.이외에도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춘천시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께 동면 월곡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23㏊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조사 결과 이번 산불 원인은 인근 주택가에서 사용하는 가마솥 불티가 바람에 의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먼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과 밭두렁, 각종 쓰레기를 절대 소각하면 안 된다.또한 산림
인천광역시는 18일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후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서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북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서운산단,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센터는 개소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3개 영역 평가 결과를 종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시의회는 특히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도록 막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에 백인숙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이 청
창녕교육지원청은 18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우포빛누리 예술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창녕 관내 초·중학생들이 한 해 동안 예술교육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희망한 17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고암초의 풍물과 영산중의 사물놀이는 전통의 흥과 멋을 전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고, 창녕여중의 가야금 연주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멋진 공연들이었다. 부곡중· 명덕초·남지초 학생들의 윈
경남도는 17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창업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경남의 창업생태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업인들의 용기와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창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창업생태계 관계자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말 정례 네트워킹 행사다.이날 행사는 ▲ 우수창업기업 및 창업활성 유공자 표창 ▲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창업인과의 대화 ▲ 경남
원주시는 민생 경제 안정 및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도 당초예산의 2025년 1월 신속․집중 집행과 관련하여 지난 23일, 대책 회의를 가졌다.시는 불안정한 경제 전망이 계속됨에 따라 소비 심리 위축 등 서민 경제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경제 안정에 직·간접으로 기여하는 사회보장적수혜금, 민간경상사업보조 등 12개 통계목 예산 1,607억 원을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에게 조기 지원한다.당초 2025년 3월부터, 신청 예정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월로 앞당겨 추진하여 소상공인의 자
‘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이며, 생활습관의학 전문가인 이현주 한약사의 에 이어 이달부터 을 연재합니다. 눈앞에 닥쳐온 기후위기에 일상의, 전지구적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적인 처방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순식물성 약초와 식단을 처방하는 기린한약국을 열어 음식으로 병을 고쳐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이는 매직스푼』, 『채식연습』,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오감테라피』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돈, 어디로 흘러가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가 아닌, 나 혼자만의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꿈꾼다면 OTT 콘텐츠만한 게 있을까. 디지털투데이가 크리스마스 나홀로집에 있을 1인가구를 위한 OTT 플랫폼별 추천작을 모아봤다.말러 교향곡 안방에서...'마에스트로 번스타인', '타르'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넷플릭스 제작, 브래들리 쿠퍼와 캐리 멀리건 주연의 전기 영화다. 전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생애를 연애사를 중심으로 풀었다. 생전 자유분방한 성격이었던 번스타인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세제개편안 핵심내용이 연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줄줄이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세제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세금 양극화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는 등 이른바 세금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추진된 세제정책의 경우 일종의 땜질식 정책이 많았고, 문제가 불거지거나 갈등이 심화된 부분에 대한 보완위주로 운영돼 왔는데 그나마 올해는 상속세 개편 등 주요내용이 대거 빠져 세제 전반의 문제점이 노정되고 있는 상황이다.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면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
2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신인 연기상 트로피는 배우 강상준의 품으로 돌아갔다. 극 중 강상준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강하경찰서 강력 1팀 박준영 형사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일에 있어 FM을 고집하는 성격 탓에 냉정해 보이는 박준영의 외면부터 알고 보면 속 깊고 따뜻한 마음씨의 외강내유형 반전 매력까지 실감 나게 살린 것. 강상준은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 맞춤 연기를 선보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신인 연기상의 트로피를 거머쥔 강상준은 “막
12월 학교는 학년 마무리로 바쁘다. 생활기록부 정리와 상급학교 진학 등으로 하루가 금세 저문다. 교육과정 평가와 함께 새 학년도 준비도 해야 한다. 그런데 난데없이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되어 민주주의 위기에 맞닥뜨렸다. 다행히 성숙한 시민의 힘으로 상황을 극복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S-OIL의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앞으로 진행될 ‘샤힌 프로젝트’ 설비 공사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S-OIL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 사업에 대해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S-OIL이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위한 96만1000㎡의 부지가 조성된 것이다. 2023년 9월18일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시는 이달 2일 접수한 준공 신청을 법정 처리 기한보다 16일이나 앞당겨 승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