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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 모집

충북 제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개원 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제천시 소재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으로 신고한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오는 7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탁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탁기관은 시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운영 인력...
27일 오후 7시 32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 도로에서 대기업 2곳의 통근버스 차량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승객 등 4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만,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뒤 뒤따르던 버스 8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낮 12시 51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IC∼천안 분기점 구간에서 승용차와 고속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승객 등 32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35명이 부상했다.경찰은 눈길에 2차로로 달리던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로 끼어들면서 뒤따르던 버스가 이 승용차를 추돌하고, 다시 뒤따르던 버스가 사고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진로를 변경한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 여
법원이 자리를 옮기던 승객을 다치게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에 대한 검찰의 공소제기를 기각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3단독은 시내버스 기사 A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 사건 공소제기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23년 4월17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정류장에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80대 승객은 자리를 옮기려다가 버스가 출발하자 넘어져 12주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검찰은 A씨가 탑승객의 안전을 살펴야 하는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교통사고처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27일 설 연휴를 맞아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조사 시관에 따라 결과가 다소 엇갈리게 나타나면서 여야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가상 양자 대결에서 각각 42%, 28%를 기록했다.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42% 대 26%, 이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41
을사년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입춘을 하루앞둔 2일 제주목관아 일원에서 개막했다.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4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제주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하고 있다.개막일 하룻동안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데 이어, 오는 4일까지 최대 1만명이 넘는 인파가 원도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도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다. 태양의 황경이 315˚에 드는 때이며 양력으로 대개 2월 3일~2월 4일이다. 2월 3일 입춘은 2021년부터 윤년 다음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의미이다.이날은 ‘입춘대길’이라는 입춘방을 대문 등에 붙였다.입춘은 새 절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로 ‘샛절 드는 날’, ‘새철이 든다’라고 불렀다.제주에는 ‘새철 드는 날’에 여자들을 보면 재수가 없다고 해 집 밖 출입을 금한다.특히 여자가
◇신규 채용▲강영호 경기본사 동부취재본부 국장▲고륜형 경기본사 편집국 사회부 기자
‘2025 을사년 탐라국입춘굿’이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주민예총은 2일 ‘거리굿’을 시작으로 입춘굿의 시작을 알렸다.거리굿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도내 주요 관공서와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춘경문굿'으로 문을 열었다.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마로, 민요패소리왓, 풍물굿패신나락, 영감놀이보존회, ㈔국악연희 하나아트 ㈔서귀포시국악협회 등이 집안의 평안을 올려주는 신에게 올리는 문전제의
속초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 설치 또는 교체 시 지원된다.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제2종 LPG 보일러로
창원에 소재한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의 정상 가동이 미뤄지는 가운데, 경남 업계에서는 ‘무용론’ 대신 활용처 모색을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창원 액화수소플랜트는 950억 원이 투입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내에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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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영유아와 부모들을 위한 영유아 음악 교육 프로그램 ‘모차르트 이펙트’를 선보인다. 2일 수원시향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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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N수생이 2001학년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종로학원은 2일 최근 졸업생대비 N수생 비율 등을 분석, 내년도 N수생 규모가 19만~20만 명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년도 고3 졸업생대비 N수 비율, 연도별 재수생 추세, 고3 학생수 등으로
러닝 인구 1000만명 시대다. 러닝은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영하 10도 안팎으로까지 떨어진 추위에도 러닝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달리기는 계절의 구애 없이 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돼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추운 환경에서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와 정리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 등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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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현실화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와 수출 주력 기업들이 앞으로 변화할 세계 무역 질서와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바탕으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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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오프라인 카드게임 ‘루멘콘덴서’ 2025년 2월 4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 발매 예정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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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지자들, 암호화폐 준비금 대상에 리플 XRP는 안 된다"...왜?
시가총액 랭킹 3위 암호화폐인 XRP를 발행하는 리플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도마위에 올랐다.1월 23일 X 포스트에서, 라이엇 플랫폼스 연구 책임자인 피에르 로샤르드는 23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리플이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며, 정치인들에게 돈을 주고 이를 방해하려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앞서 폭스 비즈니스9Fox Business)는 리플이 트럼프 행정부에 XRP로 5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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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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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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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수가 증가하는 데 비해 자동차 점검소는 부족해 원하는 때에 차량 점검을 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부 운전자들은 예약이 밀려 거주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개인 승용차 소유주는 최초 등록 4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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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특별기고] 머시룸(mushroom)의 생화학적 가치
대학교 재학시절에 학도군사훈련단에 지원하여 소정의 장교후보생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과 동시에 포병소위로 임관하였다. 1966년 3월 19일에 육군포병학교에 입교하여 소정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동부전선 최전방인 포병부대에 배치되었다. 오른쪽에는 백암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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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다가오는 봄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향교에서 유림이 입춘 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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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문화칼럼] 겨울 단상(斷想)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다.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다.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한 모습으로 나무는 묵묵히 서있다. 동장군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세상을 호령한다. 동장군의 추상같은 위력에 나무는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겨우내 묵언 수행을 하는 성자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