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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호국보훈 ‘무궁화 도시’ 자리매김

장성군이 지난 7~8일 장성무궁화공원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는 총 세 곳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무궁화공원에선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장성군도 품평회에 참여해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도 관심을 끌었다.

공원 한편에선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무더위에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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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GH의 전방위적인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서민 주거 안정 등 정책 실현 노력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G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장 경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서민 주거비
김희영 용인시의원은 5일 용인시의회에서 동티모르 학생들을 초청하여 선진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선교사 이형우 신부, 서북원 신부 등과 함께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동티모르 성 가르멜 리퀴도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4명으로, 지난 7월부터 약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8월에는 윤은주 작가의 ‘자연 속의 커피 한 잔’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8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전시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자연이 머무는 카페’를 매개로 작가가 포착한 일상의 따뜻한 단면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또 일상의 평범한 풍경에 커피 한 잔의 여유와 감성의 온기를 불어 넣었다. 윤 작가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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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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