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다양한 수산자원과 제주용암해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해 제주기업의 성장과 해양바이오 분야의 산업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해양수산바이오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 공동 개최, 국내외 해양바
제주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선결적 과제였던 '제주권역' 설정 문제가 사실상 해결되면서 2027년 상급종합병원 탄생을 위해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종합병원 공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이 생길 경우 기존 종합병원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을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기존 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97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8일간 접수된 317명의 신청자 중에서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대상자를 선발했다.이번 보급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기기를 제공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텍스트를 확대해 보는 영상확대시스템과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 기기 등 15대를,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과 언어 훈련을 돕는 소프트웨어 82대를 지원했다.지난해 보급 대상자 12명을 점검한 결과, 만족
대신증권이 11월 20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되는 주식은 기타주식 218만5182주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8만1000원으로 책정됐다.자금조달의 목적은 기업 신용공여 투자 확대이며, 투자기간은 2026년까지다. 투자금액은 1769억9974만2000원으로 명시됐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5년 11월 28일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2월 12일이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브로스알파제일차, INVENI, 써클웨이브제일차, 대신알씨제
올해로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은 제1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연륜에 어울리게 수필 분야에서는 876편의 작품이 응모하였고, 심사위원들은 예심을 통과한 45편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작품들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보이면서 수필 문학의 앞날을 밝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중에
경기도 곳곳에서 철도 인프라를 둘러싼 움직임이 분주하다. 빠르면 12월 윤곽이 드러날 정부 계획에 한 줄이라도 사업 이름을 올리기 위해 지역주민이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 이 계획의 반영 여부는 사실상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10년짜리 승부'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수
코로나19와 고금리 기간을 거치며 빚더미에 오른 자영업자·소상공인 3100여 명이 새 출발을 하게 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해 493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규모다.이에 따라 장기간 빚의 굴레에 갇혀 재기를 못했던 도내 소상공인 2876명이 경제활동에 복귀하게 된다.제주도는 부실채권 493억원 가운데 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300건, 33억원을 소각한다.채권 소각은 소멸시효 도래, 개인회생·파산절차 절차 진행, 채무자 사망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서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창업동아리 DaS팀이 지난 1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에서 금상을 받았다.‘한이음 드림업 엑스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 분야 산학협력 성과 공유 행사다. 대학생과 산업계 전문가가 팀을 이뤄 7개월간 수행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전시·심사한다. 올해는 386개팀이 참여했다.DaS팀은 ‘지체 장애 부모를 위한 소아 낙상 방지 스마트 침대’를 개발해 실용성과 기술적 완성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놓고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모든 안건에서 찬성률이 86%를 넘겼다.민주당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164만50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27만6589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16.81%였다.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1대1로 동일하게 하는 ‘1인 1표제’ 안건은 86.81%의 찬성, 13.19%의 반대로 집계됐다. 그동안 민주당은 대의원 1표에 권리당원 수십 표의 가중치를 부여해 왔고, 최근
코레일유통이 오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장 담그기 활동을 통해 정성과 손길을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에서 코레일유통은 복지관에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사회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양념 준비부터 버무림, 포장까지 김장 담그기 전 과정을 함께했다.직접 담근 김치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총 100가구에 전달돼 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뜨거운 열기 속 산업현장의 생생한 순간과 강정습지의 황홀한 일출이 올해 ‘제4회 Galaxy 사진공모전’의 영예로운 대상작으로 선정되며 전국적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구미코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타 in 경북’과 연계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사 인수와 팜유 정제공장을 준공, 팜 종자 개발부터 바이오연료의 원료가 되는 팜유 생산까지 풀밸류체인을 완성시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상장사 삼푸르나 아그로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