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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화면 자계예술촌, 산골공연예술잔치 개최

충북 영동군 용화면에 둥지를 튼 자계예술촌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2회 산골공연예술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를 고려해 예년에 비해 두 달 정도 앞당겨 연다.

첫날인 6월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관객들에게 잔치국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인근 3개 마을 풍물패가 모여 개막 길놀이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곳으로 이주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송인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첫 공연으로 재일교포의 삶을 현지 고등학교 운동회를 배경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청천장단'이 야외무대에 오른다.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인가’라는 질문에 “애초에 의도도 없었고 논의가 오간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전날 TV 토론 후 김 후보와의 접촉 여부에 대해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면서 “애초에 단일화를 고려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쪽에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 별로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인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볼
충북권에는 ‘0’…충남·대전권에는 7개 대학.최대 1500억원의 국비가 걸린 글로컬30 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두고 충북과 충남·대전 지역 대학의 희비가 엇갈렸다. 6개 대학이 도전장을 낸 충북은 예비지정 대학에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반면 충남·대전 지역은 7개 대학이 포함됐다. 충북권 소재 대학 사이에서는 지역 홀대론까지 제기되고 있다.교육부와 글로컬 대학위원회는 27일 발표한 ‘2025년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 전국 25개 대학이 제출한 18개 혁신 기획서를 예비 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예비지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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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무심천 일원에 조성한 꽃정원이 만개했다. 시는 지난달 무심천 흥덕대교 하부 6900㎡ 규모의 꽃정원과 방서교~용평교 하부 일원 1000㎡ 터에 석죽,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5종 15만본을 심었다.흥덕대교 꽃정원은 나비, 동그라미, 파도 물결 등 다양한 문양으로 이뤄지고 아이스크림 모형과 태양광 LED 바람개비 조형물도 설치됐다.방서교 꽃정원에는 꽃볼 7개가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만개한 꽃정원은 다음달 말까지 유지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라며 “무심천 꽃정원을 통해 일상에서 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 154곳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투명성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TV를 통한 24시간 투표함 보관 상황을 공개하고 공정선거참관단이 전 과정을 지켜본다.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주소지 내 투표소 여부에 따라 관내·외로 구분해 투표할 수 있다.사전투표 기간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는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 △투표 참여를 권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TV 토론에서 인용한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민주당은 “후보 아들이 썼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이준석 후보가 ‘창작 저질 공세’를 한다며 역공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론 발언에 대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말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됐다”며 “수위
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한란 천연기념물 제주한란.겨울까지 꽃을 피우는 난초로 고결한 선비를 상징하는 꽃이다.한란은 사군자로 일컬어지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가운데 난초를 대표하는 식물이다.사군자에 들어가는 난초에는 흔히 춘란이라고 불리 우는 보춘화와 한란을 말한다.한란은 추위를 뚫고 꽃을 피운 자태가 고고하고 품위 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 예부터 동양란 중에 가장 으뜸으로 취급되었다. 일경다화인 한란은 잎 위로 뻗어 오른 꽃대에 꽃송이가 많게는 일곱,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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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출근길은 우산이 없어도 괜찮지만 퇴근길은 비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강수량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아침까지 5∼20㎜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12~18도, 낮 최고기온은 22~36도가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청송 13도, 영주 14도, 영천·경주·영덕 15도, 안동·문경·군위 16도, 구미 17도, 대구·김천·포항 18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김천·구미·경주·의성 26도, 영천·영덕·영주·봉화 25도, 대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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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밤부터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에서 내리겠다. 제주도에서는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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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유익한 금융 세미나가 열린다. 운서동 주민자치회 사회교육분과는 오는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금융사기 예방 및 노후대비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미나는 두 개의 주제로 나뉘어 전문 강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이스피싱 사무국 소속 전문가 한진욱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에테나랩스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내 하이퍼EVM으로도 합성 스테이블코인 USDe 영향력을 확장한다.에테나최근 발표에서 “현재 USDe가 하이퍼EVM 상 커브파이낸스 상위 6개 유동성 풀 중 4개에서 주요 거래쌍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사용자들은 해당 풀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거래 수수료 수익은 물론, 에테나 포인트 30배 보상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에테나포인트는 추후 USDe 관련 리워드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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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6월 지질·생태명소로 인제군의 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제 대암산 용늪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 고층습원으로, 약 4,000년 전부터 축적된 이탄층 위에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이곳에는 비로용담, 금강초롱, 끈끈이주걱 등 희귀 식물과 산양, 삵, 담비, 참매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며,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군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 구조를 지녀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용늪은 1997년 국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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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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