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가 되니까 자신감도 붙었죠.”롯데 자이언츠 왼팔 투수 홍민기가 스스로 진단한 전반기 활약의 비결이다.그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볼넷이 줄고, 빠르게 대결한 게 만족스럽다”며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셨고, 그걸 운 좋게 잡은 것 같다”고 돌아봤다.홍민기는 최고 시속 156㎞ 강속구와 함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1.35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2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은 5개, 삼진은 26개를 잡을 정도로 제구가 안정적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가 전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울주문화재단은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울주문화재단은 이날부터 3일간 부산 금정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울산옹기축제 포토존과 함께 지역 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울주문화재단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8~23일 서울주문화센터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어린이 문화축제인 ‘2025 울주 키즈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공연은 주말에 운영되는 신기한 마술과 함께하는 우와 마술쇼, 신나는 음악의 흥겨운 동요가 있다. 전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한 순간, 손바닥 도장, 나도 거리 화가가 마련된다. 진주조개 조명등, 강아지 하트 키링, LED 부채, 과자 콜라주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시간도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단 과자 콜라주 체험의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 중인 ‘벤처밸리 푸르지오’가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하며 실수요자 유치에 나섰다. 이 단지는 최근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장제를 운영 중이다.벤처밸리 푸르지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5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540세대 규모의 주거 복합 단지다. 전용면적은 84㎡ 단일 평형이며 A•B•C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082만 원으로, 84㎡ 기준 7억9,590만 원부터 8억1,310
울산지역에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는 폭염이 8일째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짧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올 전망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보다 25일이나 앞당겨진 무더위 속, 혹서가 계속되자 폭염대책을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이번 폭염은 여름의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몇주간 더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폭염이 이미 시작된 시점에서 시의 대응이 다소 늦었다는 아쉬움이 들지만, 울산시와 기업들의 보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울산시의 폭염대책에 따르면 1186곳의 무더
폭염특보가 종료된 제주도에 13일 오후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도 북부과 동부, 중산간,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잠깐씩 잠기기도 했다.특보 상황은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오후 7시 현재 주요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구좌읍 김녕 73.5mm, 조천읍 대흘 68.0mm, 와산 63.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동부지역은 장마가 일찍 끝나고 지난달 말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초기 가뭄현상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육군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이후 수사기록이 회수됐던 국면에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이 관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1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압수수색했다.대상은 당시 법무관리관실 소속 현역 장교 A씨의 사무실로, A씨는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과 함께 수사기록 이첩 보류 및 회수 과정에 관여한 인물이다.특검은 A씨가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당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0일 제243회 임시회 대비 소관부서 주요 안건 보고를 청취하고, 화성지역 내 시설 2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은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청년·청소년정책과의 주요 현안과 정책 안건 등을 보고 받았다.이후 김종복 위원장과 이용운 부위원장, 위영란 의원은 가족 만세센터와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문화·체육 공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는 특사단이 14일부터 차례대로 파견된다. 대통령실은 13일 유럽연합, 프랑스, 영국, 인도에 파견할 특사 명단을 발표했다.대통령실은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 복귀를 알리고 상대국 주요 인사를 만나 대통령 메시지와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
2년 연속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에 진출한 DRX가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고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자신했다.'PMWC 2025'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과 연계해 총 상금만 무려 300만달러 규모로 진행된다.DRX는 지난 5월 열린 국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PMWC 2025' 티켓도 손에 넣었다. 이들은 한국 챔피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청장에 강주엽 현 행복청 차장을 임명했다.강 신임 청장은 1970년생으로 대전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96년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강 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물류정책관, 대변인을 거쳤다. 지난해 6월부턴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 청장은 내부에서 정무 감각과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토부에서 대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경남 서부의료원 개원 일정이 1년 늦춰질 전망이다.경남도는 11일 서부청사에서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부의료원 개원은 2028년에서 2029년 하반기로 늦춰진다고 밝혔다. 24개월로 예정됐던 공사 기간이 설계 과정에서 34개월까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육군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이후 수사기록이 회수됐던 국면에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이 관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1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압수수색했다.대상은 당시 법무관리관실 소속 현역 장교 A씨의 사무실로, A씨는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과 함께 수사기록 이첩 보류 및 회수 과정에 관여한 인물이다.특검은 A씨가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당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존경보제 첫 발령 시기가 매년 빨라지는 상황을 고려해 오존경보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오존경보제를 4~10월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연중으로 확대해서 알릴 계획이다.올해는 3월 23일 진주에서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일(4월 1일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는 특사단이 14일부터 차례대로 파견된다. 대통령실은 13일 유럽연합, 프랑스, 영국, 인도에 파견할 특사 명단을 발표했다.대통령실은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 복귀를 알리고 상대국 주요 인사를 만나 대통령 메시지와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