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니콜라이 이고레비치 스테츠코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를 만나 12년 간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산업 동반성장을 향한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니콜라이 스테츠코 연해주 부지사를 접견하고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의 경제·물류·교육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륙과 해양 연결의 전략 거점”이라며 “경기도 역시 서해안 및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철도·해상·도로 인프라가 발달해 동북아 국가들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어 이름 여섯 개가 세계의 해저 지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10~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도양과 남극해역의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SCUFN은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 국제위원회다. 국제수로기구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 이중환 해저융기부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1995년 11월20일 듀오 ‘듀스’ 멤버 김성재가 의문사했다. 가수 유재하와 김현식이 사망한 날은 11월1일, 스타 셋이 모두 11월에 세상을 떠났다는 공통점을 찾았다.기분이 묘했다. 유명 요절가수들이 하나둘씩 떠올랐다.30년 전 신문사에서 인터넷은 아직 이론이었다. 조사부로 갔다. 인물기사를 오려 붙인 스크랩을 가나다 순으로 뒤졌다.차중락, 배호, 김정호, 강병철 등이 11월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 있겠지만, 순전히 내 기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의원은 지난 11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선 4호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GH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검토를 촉구했다김태희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정부가 올해 2월 전국 3개 지역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으로 선정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 도시개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안산시 재정과 행정 여건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GH도 참여해 공공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8일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과 잇따라 만나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 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청취했다.다음주 실시되는 경기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경기도의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김진경 의장은 대폭 줄어든 도 복지 예산에 대한 문제의식에 귀 기울이며,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복지 영역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 모처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호가 11월 A매치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이태석의 결승 헤더를 앞세워 1-0 승리를 챙겼다.홍명보호는 파라과이 볼리비아전 승리를 이어가며 올해 마지막 A매치까지 3연승을 완성했다.상반기에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뒤 하반기 A매치에서는 4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홍명보호 출범 이후 전체 성적은 12승 5무 2패가 됐다. 경기는 내용적으로는 매끄럽지 않았다. 가나가 핵심 전력 없이 나섰음에도 대표팀은 전반전 슈팅 1개에 그칠 정도로 중원 연결이 부진했다. 술레마나의 중거리슛과 굴절 슛이 잇따라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지며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알트코인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약세장에서도 버틸 가능성이 높은 알트코인 3종을 선정해 보도했다.먼저 OKB는 약세장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던 지난해, OKB는 BTC 대비 493% 상승한 바 있다. 최근 1개월 동안 35% 하락했지만, RSI 지표가 상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지난 13일 개최된 ‘2025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로 아이코닉 시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총 6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매뉴팩처의 시계는 ‘여성용 시계’ 부문의 로열 오크 미니 프로스티드 골드 쿼츠,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부문의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부문의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
수능을 마치고 오랜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힐링 여행지로 울진이 주목받고 있다. 청정 자연과 따뜻한 온천, 편리한 관광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울진은 수험생들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는‘쉼표 같은 여행’을 선사한다.울진군은 동해선 울진역 개통으로 철도를 이용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편리하게 울진을 찾을 수 있다. 울진역에 도착하면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지역을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관광지를 안내하며, 원하는 코스가 있다면 일정에 맞춘 이동도 가능하다.특히 요금의 6
울산공간디자인협회는 18일 문수체육공원 내 은행나무정원에서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울산, 매력있는 장소 만들기’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협회는 올해 ‘색의 정원, 색의 치유’라는 주제로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제안했다. 이규백 울산공간디자인협회 회장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지난해 사업에 이어 올해 2년차 사업 제안으로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양한 공간디자
영주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홍보한다. 이번 산업전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165개 사와 국제첨단소재산업전 100개 사 등 총 265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8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속 공직자가 산하기관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직원에게 의원 간담회 내용을 불법 녹음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번 불법 녹음 지시 정황은 지난 9월 도의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추진 관련 간담회를 앞두고 도 공직자가 산하기관 실무자에게 간담회 진행경과와 통화내용을 별도로 취합·보고하도록 한 정황이 도민 제보를 통해 확인됐다.앞서 지난 13일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김태희 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의원장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차원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조율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세계가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경기교육도 급속도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움직이는 디지털 변화 속에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 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디지털인재국 역할”이라고 설명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조례 제·개정에 따른 사업 예산 반영이 미비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황대호 위원장은 질의에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에 조례 명시 사업의 미추진에 대해 질의한 바 있고, 이에 대한 개선을 주문한 바 있다”라며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해 공포된 조례안은 모두 35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17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디지털인재국, 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홍보가 아닌 시스템의 내실 다지기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2640교로 확대됐다. 지난 11일 도교육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참여자 1425명 중 83%, 학생 참여자 3317명 중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