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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31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충남 예산군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예·결산안 3건, △제·개정 조례안 26건, △동의안 3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의안 2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특히, 9일간 펼쳐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헌신했던 충북도 출연기관 청주의료원에서 재정난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임금체불은 빙산의 일각일 뿐, 내부에선 “이제부터가 진짜 위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청주의료원은 지난 20일 정기 상여금 지급일에 전체 직원 약 700명 중 의사·무기계약직·단기직 등을 제외한 500여명에게만 상여금의 20%를 우선 지급했다. 이는 평균 60만원 수준으로, 당초 지급 예정 금액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체불된 상여금 총액은 약 10억9000만원에 달한다.의료원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4일 지청 류자명실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 유공인사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되는 포상식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취업지원 등 복지증진에 힘써 온 대외 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는 △안광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청북도지부 충주시지회 지회장 △최원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청북도지부 충주시지회 지도원이, 대외유공인사로는 △박병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부에 총 8개의 수사팀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민 특검은 곧 8개 수사팀을 구성해 팀당 사건 2개씩를 담당하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1개 수사팀은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한 검사 5명과 수사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특검은 현재 검사 40명의 파견 요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부장 검사는 8명이라고 한다. 부장검사들이 각 수사팀장을 맡아 특검·특검보의 지휘를 받아 수사 실무를 이끄는 구조인 셈이다.민 특검은 법률상 1명 이상 공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이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에 따라 다시 열린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1형사부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1년 3∼4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 11명에게서 현금 총 2억800만원을 직접 건네받아 조직원 등의 계좌에 무통장 송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피해자들은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대출금 상환 등을 목적으로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경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내 아동돌봄 최일선에서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건의 사항과 관련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수렴했으며, 도의 지원 정책과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 하나의
○…충북 청주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50대 여성이 허위 전입신고 혐의로 실형.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23일 주민등록법 위반,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A씨는 지난 2021년 1월과 2022년 2월 청주시의 2곳으로 거짓 전입신고하고, 이듬해 입주 예정인 신축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분양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기소.A씨는 재판에서 청주에 직장이 있는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내왔고, 청주에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 전입 후 주택을 분양받았다고 주장.그러나 재판부는 주거와 직장
경기 시흥시는 지난 27일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ㆍ관ㆍ정이 한자리에 모여 거북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계획을 담았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에서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내란 특별검사 조사에 출석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출석은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이 진실 규명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은 채 침묵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 오늘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그러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자발적 결단이 아닌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끝에 마지못해 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은 과거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
'현금 없는 사회'는 얼마나 당연한가. 한국은 각종 상거래에서 현금 없는 결제가 일반화되더니, 급기야 공공 교통수단에서마저도 현금 결제가 차단되고 있다. '현금 없는 버스' ...
인기 마인드 스포츠 게임 '마작일번가'를 모두 함께 모여 즐기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8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마작일번가'의 유저 초청 행사 '마작일번가 패스타'를 개최했다.'마작일번가'는 지난해 스토브로 출시된 이후 서브컬처와 마인드 스포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으로 한국 작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진 라이브 2D 캐릭터 작사와 실시간 대국,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특히 최근 국내에서 마작
전기 자전거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해피런 G300 프로는 사실상 전기 오토바이에 가깝다. 3000W 모터와 72V 30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0mp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70마일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런 성능은 전통적인 전기 자전거의 범주를 넘어선다.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는 해피런 G300 프로가 포장 도로보다는 오프로드 주행에 더 적합하다고 전했다. 긴 서스펜션과 엔듀로 스타일의 시트는 트레일과 비포장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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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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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정식 개통했다.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첫차 탑승객 중 9명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첫 손님맞이 기념행사'를 열었다.검단연장선은 인천 1호선의 기존 종점역인 계양역에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6.8㎞ 노선이다.검단연장구간 개통으로 인천 1호선은 33개 역, 영업거리 37.1km의 노선으로 확장됐다.인천 1호선 전동차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4.5∼5분, 평시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오던 항공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 ㄱ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오던 티웨이항공 TW733편 항공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고 욕설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에 따르면, ㄱ씨는 비상구를 강제 개방하려고 했지만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제지되기도 했다.ㄱ씨는 항공기가 제주공항에 도착한 직후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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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용근 성남시 중원구당협위원장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에 대해 경기도당에 ‘제명’ 징계를 요청했다. 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징계의 건’ 보도자료 통해 이같이 도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및 지명 철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금 흐름 등 주요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생활비·유학비 등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명쾌한 설명은 없었고, 대신 때 아닌 '배추'만 남았다"고 비판했다.앞서 김 후보자는 과거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강신성씨로부터 매달 450만 원의 미국 유학비용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비용은 배추 농사 투자 수익금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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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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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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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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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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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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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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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활어회 취급 업소 위생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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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4~26일 일산 수산물 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4개 시설에 대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뷰박스’를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를 교육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도 진행했다.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이용해 일산·방어진·슬도·주전 등 4개 수산물판매센터 내 활어회 취급업소 105곳의 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했다.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지도했으며, 기구 등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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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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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문화유산과장 이우찬 ◇5급 승진△농업정책과 최윤지 ◇6급 승진△경제정책과 김지연 △문화예술과 김현수 △안강읍 지역개발과 김홍진 △외동읍 오귀애 △건설과 오선혜 △회계과 이장호 △아동청소년과 이정림 △대외소통협력관 최경돈 △총무새마을과 추승아 △세정과 최선례 △미래전략실 송영경 △아동청소년과 김신희 △회계과 김광호 △건축허가과 이동희 △안강읍 지역개발과 조석후 △보건행정과 이가영 △보건행정과 윤여진 △농촌활력과 배정용 △건설과 조용민 △안강읍 지역개발과 안창규 △도로과 이동진 △상수도과 이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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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선거, 암호화폐 지지층의 새로운 격전지 되나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로 조란 맘다니가 확정되면서 암호화폐 지지층이 뉴욕시장 선거에 주목하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맘다니는 뉴욕 주지사를 지낸 앤드류 쿠오모를 꺾고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했으며, 본선에서는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 현 시장 에릭 애덤스,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쿠오모와 맞붙을 예정이다.흥미로운 점은 맘다니를 제외한 주요 후보들이 모두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다. 애덤스는 2021년 시장 선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