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5시 40분쯤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화재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평택해경 경비함정, 소방 등과 화재 진압을 벌였다.승선원 22명은 인근 선박으로 이동 조치됐으며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를 모두 마무리 한 인천해경은 화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열린 수술회 - 선진 임상 수술법을 공유하다신촌 세브란스병원 내 은명대강당에 모인 250여 명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강당 전면에 마련된 스크린을 주시하며 숨을 죽였다. 스크린에는 지금 막 세브란스병원의 한 수술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이도 높은 수술 장면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었다. 250여 명 참관인 중에는 의사나 의학도, 의학 전문가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환자의 가족들과 기자, 일반인까지도 참가해 수술의 광경을 지켜보았다. 2006년 7월 24일 자 라는 신문에는 6월 11일에 있었던 이 ‘열린 수술회’의 장면을 비교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이 24일 오후 2~5시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인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이날 현장 채용관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이
서울 강남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세가 외곽으로 번지는 가운데 인천 아파트값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서구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한 신도시 일대와 남동구 역세권 등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모습이다.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와 내달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전주 대비 0.01%포인트 오른 것이자 지난해 11일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누와라 엘리야는 해발 1,868 m로 스리랑카 중부 고원지대에 있는 도시다. 해발 1,431 m로 차밭과 흰구름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푸탈레는 스리랑카 동남부, 우바주 바둘라 구역에 속한 도시다. 두 도시는 서로 이웃한 고원 지역으로, 차 문화를 공유하면서도 각기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두 지역을 오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은, 차밭과 언덕과 안개와 협곡을 따라가는 여정이라 차창으로 보는 풍경이 환상적이다.우리가 이틀을 묵었던 Heritance Tea Factory Hotel은 누와라 엘리야 북쪽, Kand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얜 부회장 일행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간 투자,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활성화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와 투자ㆍ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 마련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뜻을 모았다.이날 인천상공회의소 이상범 상근부회장은 선얜 부회장 일행을 환영하며 “징저우시는 양쯔강 유역의 중심도시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오등동 오드싱마을성담위치 ; 제주시 오등동 608-5, 612, 616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시설 오드싱은 오등생의 토박이 지명으로, 『제주읍지』에 ‘오등생리’라 적혀 있다. 4·3 당시 이승만 정부에 의해 제주도 중산간 마을 소개령이 내려져 1948년 11월 중순경부터 소개가 시작되었다.그러나 오등리에는 1948년 11월 7일 토벌대가 느닷없이 들이닥쳐 마을을 불태워버리자 주민들은 해안으로 내려가든지 아니면 더 깊은 산속으로 피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렇게 오등리가 초토화되자 주민들 대부
주식 저평가로 고심했던 금융회사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달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주요 금융회사들의 주가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그룹 주가가 11만2300원으로 전일 대비 4.37% 상승 마감했다. 이에 KB금융은 시가총액 42조8382억원으로 현대차, HD현대중공업 등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7위에 올라섰다. 이날 전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9.17포인트 오른 3103.64로 장을 마쳤다.KB금융그룹은 지난 수년 간 국내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지난 23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및 신규회원 장현욱 한국환경공단 수도통합운영센터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선군 와와버스 무료운행 시행 △정선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함께 나누는 고용혜택 사업 및 행복일터 조성사업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선군 동행정원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대검이 지난 10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이다.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또 밀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북과 경남 내륙은 오후에,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경북권은 2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중·북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5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6일은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주식 저평가로 고심했던 금융회사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달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주요 금융회사들의 주가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그룹 주가가 11만2300원으로 전일 대비 4.37% 상승 마감했다. 이에 KB금융은 시가총액 42조8382억원으로 현대차, HD현대중공업 등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7위에 올라섰다. 이날 전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9.17포인트 오른 3103.64로 장을 마쳤다.KB금융그룹은 지난 수년 간 국내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 주가가 급등세를 멈추고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 보도했다. 상장 후 600% 넘게 상승하며 23일 사상 최고치인 299달러를 기록한 서클 주가는 24일 15% 하락하며 223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최고점 대비 25%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IPO 가격 대비 60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IS가 스테이블코인 금융 안정성 문제를 지적한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BIS는 "스테이블코인은 건전한 화폐 형태로서
SK텔레콤이 신규 영업을 전면 재개한 가운데, 해킹 사태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유심 교체에 따른 비용 소모를 비롯해 과징금과 유통망 보상 등이 회사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변수가 될 수 있다.SKT는 해킹 사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았던 행정지도가 풀리면서 23일부터 신규 영업을 전면 재개했다. 사고 이후 수십만명 고객이 이탈해 타격을 입었지만 실제 '숫자' 싸움은 이제부터라는 분석이다.지난 23일까지 고객 934만명이 무료로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1개당 유료 교체 비용은 7700원이다.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