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 ‘2025년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은 등록 외국인 포함 전 울산시민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30만원,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다치게 해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고 당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진보당 원내대표인 윤종오 의원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탄핵 찬성 국민들과 탄핵 반대·내란 선동세력과의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울산 지역 언론 국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국회에서 탄핵 후 국민이 분열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국민의힘이 책임 있는 자세는커녕, 무차별 선동을 펼치는 건 매우 잘못됐다”며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탄핵 지지자들과 내란 선동자들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게 될 것으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2025년 해외시장 개척용 전시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해외 바이어 상담 때 활용할 수 있는 전시 모형물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7곳을 선정해 제작비의 80%,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6곳이 선정돼 총 2800만원의 지원을 받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인도네시아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4일 이전 개교한 약수초등학교와 효문초등학교를 찾아 유치원, 돌봄교실, 급식소 등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약수초는 인근 중산초의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 1·2월 개교준비위원회 개최 결과 일부 등교 지연 요청에 따라 설문조사를 통해 4~7일 재량휴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4일 유치원생과 일부 희망 학생은 등교했지만, 전체 등교는 오는 1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범죄예방환경설계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의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아이케미칼이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이케미칼은 차세대 이차전지용 바인더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바인더는 전극의 활물질과 집전체를 결합해 배터리의 성능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에 필수다. 아이케미칼은 전극 안정성과 수명을 개선한 고성능 바인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이차전지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적
한국전력은 6일 엘타워에서 김동철 한전사장,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시스템 개발 및 확대 구축에 기여한 한전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시행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ADMS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주요기능 시연이 있었으며, ADMS의 국내외 사업에 활용할 'Grid-K ADMS' 브랜드가 공식 선포됐다.ADMS는 2017년부터 약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된 차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전자추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공모에서 모집인원의 약 3배인 595명이 신청했다. 이에 제주도 청렴감찰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대상자 200명과 예비대상자 200명을 선정했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자전거 판매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정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하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선정된 도민들은 도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다. 구금 51일만이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 수사'의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판단했다. 수사 적법성을 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는 취지다.
'불법 수사'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셈으로, 체포·구속 과정을 지휘한 공수처와 신병을 넘겨받아 직접 기소한 검찰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주춤하던 돼지고기 수입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두 3만4천141톤의 돼지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상적으로 수입이 늘었던 전년동월 보다는 적은 물량이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3만톤대에 재진입,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7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첫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로키의 사념체는 35레벨 이상 유저 100인이 함께 처치해야 하는 필드 보스다. 낮 12시와 저녁 10시 '잊혀진 성전' 필드에 등장한다. 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하루 한번 참여 보상으로 '로키의 사념 패키지'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도안, 요르문 장비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이 회사는 또 이달 20일까지 7일 간 접속 보상으로 '갈라르의 성장 증표'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클랜 기술 협력, 발키리의 전당 몬스터 처치 등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제주동부 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개발을 위한 지구 조성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한편, 화북지역에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상반기 중 추진한다. LH 제주지역본부장은 7일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846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회복 및 도민들의 주거 안정에 총력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사업계획을 보면, 우선 제주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도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제주동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또 가칭 제주화북2
삼일절인 1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지역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어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울산지역 사업장 안전부서장 250명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최근 울산지역에서 산재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망사고 감소의 변곡점을 마련하기 위해 3월까지 ‘사망사고 감소 40일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Zero-40 특별대책 시행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교육은 김범석 울산고용노동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성북구를 찾았다.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건축본부 직원 등 20여명은 서울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에 있는 장난감을 세척하고 다목적실과 자료실 등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매니저는 “사무실과 집 근처에 있는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저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뿌듯했다”라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