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강원도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 치킨 250인분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원주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 산하 강원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이다. 이번 치킨릴레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요양원 측 관계자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BBQ는 푸드트럭 ‘비비카’를 타고 요양원을 방문,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 치킨, 꽈배기, 레몬보이 등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BBQ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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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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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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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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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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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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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이유' 3번째 정기연주회 개최
젊은 예술가로 구성된 앙상블 `이유'는 다음달 19일 청주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세 번째 이유:도란도란'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문화나눔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혼란한 현대사회 속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정다운 소통을 주제로 예술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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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올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4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예정
더네이쳐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방어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더네이쳐홀딩스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매입 시기는 2024년 하반기 내 2회에 걸쳐 분할 진행되며, 각 회차당 20억원씩 매입할 방침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주주환원 정책은 내부 자금운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며 "1차 및 2차 자사주 취득 시 모두 이사회 승인을 거쳐 관련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주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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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정화조車 전복 사고 60대 운전자 사망
26일 오전 9시12분쯤 옥천군 군복면 석호리 소재 농로에서 A씨가 몰던 5톤 정화조 차량이 우측 비탈면으로 50m가량 굴러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분뇨차가 경사면을 오르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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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00명 무급휴가 신청 … 충북대병원 경영난 `악화일로'
충북대학교병원 직원 2500여명 가운데 300여명이 무급휴가를 신청한 가운데 무기한 휴진까지 우려돼 병원의 경영난이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병원 소속 직원 총 2500여명 가운데 300명 이상의 직원이 무급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급휴가기간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자율적 무급휴가를 신청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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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연 가단 내일 `진도 씻김굿' 공연
민속악단 함수연 가단이 2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도 씻김굿 채정례본Ⅱ'를 연다. 진도 씻김굿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민족예술로 지난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죽음에 대한 의례를 예술로 승화시켜 망자의 영혼을 위로해 저승으로 보내는 천도굿이다. 이번 공연은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씻김굿, 넋올리기, 길닦음 등으로 진행된다./남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