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일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시의원,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6억700만원을 투입해 희망하는 벼 재배 농가 2100여 곳 2150㏊ 부지에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방제비 지원에 더해 올해는 약제비까지 추가 지원해 농민들의 호응이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1차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