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내덕2동과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두 지역은 지역내 외국인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내덕2동은 약 2200명, 복대2동은 약 930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의 외국어를 지원한다.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7종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차별 없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