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다가오면서 경북·대구 곳곳에 선거 현수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른 처리 문제와 환경 부담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한 교차로에는 각 정당 후보들을 알리는 현수막이 줄줄이 내걸려 있었다. 후보별 공약과 정당 고유 색상으로 꾸며
김포시청이 관내에 게첩한 21대 대선 투표 독려 현수막이 선거관리위원회의 동의 없이 명칭을 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다.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 김포시 곳곳에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디자인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읍면동별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게첩됐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현수막은 국민의힘 현수막 교체 시기에 맞추
더불어민주당 경기 이천시지역위원회는 30일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이천시의 불법 현수막 방치 및 시 행정부의 선거 개입 정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역위는 이날 "현재 이천시 14개 읍면동 전역에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다"며 "이미 수십여 건의 불법 현수막이 철거됐지만, 여전히 수십 개가 도심 곳곳에 방치
문음미 기자 = 지난 1월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 등에는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라는 현수막이 일
중부뉴스통신 = 시흥시는 6월 7일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캔버스로 사생대회를 열고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이번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을 가진 4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만촌이마트 네거리에 당선 축하 현수막이 내 걸린 가운데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28일 울산시의사당 외벽에 울산이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고 있다.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경북도의회 박승직 의원은 제356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한 번 사용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최근 환경과 관련된 정책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제 중 하나는 플라스틱의 자원화이다. 플라스틱은 적절한 재활용 공정을 거치면 고품질 원료로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이지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온실가스 배출과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로 이어진다.이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폐기물 중 하나가 다양한 현수막이다. 선거가 다가오면 수많은 현수막이 도시 곳곳에 내걸리고, 선거가 종료된 이후 대부분 수거된다. 선거 외에도 관공서, 민간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각종 목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폐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1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생활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어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자원 재활용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한 번 사용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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