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6일 해빙기 재난 예방을 위해 시청 앞 행복주택 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에 대비한 조치로, 공사는 오는 18일까지 토질·기초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건설현장과 임대아파트, 급경사지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점검반은 옹벽, 석축, 흙막이의 붕괴 위험과 배수로 및 건축물의 균열, 누수, 건설장비 전도·협착 위험 등을 중점 점검하며, 최근 발생한 안성 교량 붕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