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의 여객선이 오는 5월부터 운항이 재개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추자 도서민의 해상교통권 확보 및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여객선 사업자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을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항로를 운항했던 여객선 송림블루오션호는 여객 감소와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로 지난해 7월 17일부로 항로의 운항을 종료했다.이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지난해 6월과 8월 해당 항로에 대한 신규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지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여객선 사업자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을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제주단은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을 포함 2개 선사에서 응모했다.제주단은 7명으로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17일 제주단 대회의실에서 사업자의 제안설명을 듣고 이들 선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사업계획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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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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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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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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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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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23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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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퇴직 소방공무원들,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월 1일부터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동문재래시장, 동문시장, 서문시장, 서귀포매일시장, 모슬포 중앙시장 등 도내 주요 전통시장 6개소에 배치돼 각 시장의 화재안전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화재위험이 큰 전통시장이 밀집된 지역 환경에 맞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안전관리의 바탕을 갖추게 됐다.전통시장 6개소에는 퇴직 소방공무원 6명이 배치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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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재육성 장학생 250명 선발…총 3억 8000만원 지급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0일 오전 10시 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제주 출신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2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제주인재육성 장학금'은 제주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제주 출신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및 개별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했다. 총 563명이 지원했고, 최종 250명을 선발했다.장학금은 △성적 우수자에 대한 성취장학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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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키르기스스탄, 환경문제 해결·ESG투자 논의…"글로벌 ESG 사업 일환"
교보증권은 지난 29일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과 환경문제 해결과 ESG 투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키르기스스탄 아만젤디예프 다니야르 경제통상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해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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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2024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23일부터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입문반과 싱잉볼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수강료는 무료.모집인원은 어반스케치 20명, 싱잉볼 특강 50명으로 선착순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반스케치 입문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로잉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배워 현장 스케치를 통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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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가정의 행복 첫걸음, 학부모 인성교육 특강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내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녀 인성교육 실천 사례 나눔 발표 △우리 가족을 위한 비폭력대화 수업 특강으로 구성 운영한다.이윤정 작가는 “가정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가족들이 쉴 수 있고, 행복을 느끼고, 재충전하는 장소가 가정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