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한 제주 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12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여성 2명이 파도에 떠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20대 여성 ㄱ씨와 ㄴ씨를 구조했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앞서 오후 5시 48분쯤에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3명이 파도에 휩쓸린 것 같다가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안전요원들이 물놀이객 2
김만식 기자 = 울진군 후포면)은 폐장한 후포해수욕장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후포면 맨발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4일 폐장한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3년 연속 방문객 감소세를 보이며, 시급한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시내 접근성이 좋고 예전보다 바가지 물가 해소 분위기를 보이는 점 등을 들며 적극적인 개선이 보태진다면 하향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
1주전
영흥초등학교 어린이적십자 RCY 바다지킴이 학생들이 3일 장경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윤민식, 정해숙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지날 달 24일에 폐장한 장경리 해수욕장에 남겨진 쓰레기를 주우며 줍깅 활동에 참여하고, 바다 환경 보호 캠페인 '바다, 내 사랑을 받아'를 펼쳤다.활동에 참가한 최서율 학생은 “가까이에 있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직접 쓰레기를 주우니 뿌듯했어요. 해수욕장에 놀러 오는 사람들도 바다에서 깨끗하게 놀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바다지키기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영흥초등
제주시는 오는 31일 관내 해수욕장이 공식 폐장한 뒤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민간 안전요원 243명을 채용해 배치하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는 안전수칙 준수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했다.또 제주해양경찰과 협력해 피서객이 몰리는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보조요원 24명을 추가 배치했다.특히 폐장 이후인 9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에 안전통제요원 74명을 투입한다.지난해에는 해수욕장별 4명씩 32명만 배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현 "美 조지아공장 구금 한국인 300명 넘어··· 필요땐 워싱턴 갈 것"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수카누학교의 눈부신 활약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북수원TV,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시, 공설추모공원 하송리 확정…“시민 오랜 숙원 풀린다”
상주시의 역점시책 중 하나인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4개 유치신청지 가운데 화서면 하송리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예비후보지로는 남원동 개운2통이 선정됐다.화서면 하송리는 사업대상지 대부분이 시유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최교진 임명에 "전교조 보은인사… 혼용무도 100일 화룡점정"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것과 관련, "노골적인 전교조 보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야밤 중에 최 장관 임명 재가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원내 대표는 "결국 전교조가 아닌 이진숙 후보자는 탈락하고, 결격 사유가 훨씬 더 많았던 최교진 후보자는 임명됐다"며 "이재명 정부 혼용무도 100일의 화룡점정격 임명 강행"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교육할 것이냐. '음주운전해도 된다. 여학생 따귀 때리고 자랑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오션, AI로 웹 호스팅 혁신…'클라우드웨이즈 코파일럿' 출시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디지털오션이 인공지능 기반 웹 호스팅 툴을 공개하며, 서버 관리 자동화를 본격화했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디지털오션이 웹 호스팅 툴 ‘클라우드웨이즈 코파일럿’을 정식 출시했다. 기존 AI 웹 호스팅이 콘텐츠 생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클라우드웨이즈 코파일럿은 서버 관리 자동화에 집중했다. 문제 감지, 솔루션 추천, 스마트 픽스 기능을 통해 복잡한 서버 관리 작업을 단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쌀 한가마, 4년만에 22만원 훌쩍··· 정부, 2만5000t 풀어 가격 잡는다
쌀 한 가마 가격이 4년 만에 22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2만5000톤 물량의 정부양곡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t 가운데 절반 이상이 2주 만에 판매 완료됐고, 남은 물량도 2주 내외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조생종의 경우 수확 시기에 내린 잦은 비로 출하가 늦어져 햅쌀 본격 출하 시점인 10월 중순 전까지 지역에 따라 1~2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