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확대해 주세요.”“우리 등하굣길이 더 안전해지면 좋겠어요.”지난 2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4년 광산구 청소년총회 ‘타임캡슐’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목소리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청소년총회는 야호센터, 송정다누리 청소년문화의집,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비아청소년자율공간,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려인마을청소년문화센터 등 광산구 6개 청소년기관이 협력해 개최했다.지역 청소년 소통과 교류의 장이자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