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신속하고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12일 오전 인천 부평구의회에서 열린 제2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숙희 구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구민의
울산시의회는 민선 8기 마지막인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에 436건의 시정·건의를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 산하기관에 전달한 감사 결과물은 시정요구 102건과 건의사항 334건 등이다. 지난해 행감 때 443건보다 7건 줄었다. 반면, 감사 지적사항 중 비교적 가벼운 건의사항은 34건 줄었지만, 행정오류나 업무 부주의 등 사안이 무거운 시정요구는 27건 증가했다. 상임위별로는 산업건설위원회가 118건으로 가장 많고, 교육위원회 76건, 행정자치위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수감 이후 제기된 주요 지적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및 담당 등 간부급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감사 지적사항을 항목별로 검토했다. 특히 각 부서별로 반복 지적된 사례와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안들을 집중 논의하며, 단순한 지적사항 처리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행정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오는 10일 감천항 동편부두와 다대부두를 잇는 현장 방문 및 시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감천항이 36년간 보안 펜스로 막혀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된 문제와, 2009년 이후 유휴 상태로 방치된 다대부두의 개방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지역주민 등 10~20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 감천항·다대부두 현장 점검 주요 내용 점검 대상 주요 이슈 조경태 의원 지적사항
울산 남구가 ‘시책일몰제’ 추진을 통해 실효성이 떨어진 43개 사업을 정리하고 총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시책일몰제는 환경 변화로 실익이 없어지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을 폐지해 행정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효과를 높이는 제도다. 일몰 대상은 △목적을 이미 달성했거나 △성과 대비 비용이 과도하고 △구민 호응이 낮거나 불편을 초래하며 △행정력·예산 낭비가 심한 사업 등이다.남구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와 결산검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등을 토대로 반복·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의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이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내부자 특권 권한 접근에 따른 구조적 보안 실패"라는 의혹으로 확전되면서 국회가 청문회 개최까지 경고하고 나섰다. 쿠팡이 ISMS 지적사항, 퇴직자 권한 회수 내역 등 핵심 보안 자료 제출을 "영업비밀" 이유로 거부하자, 여야 모두 강한 불만을 표했다.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의원은 쿠팡 최고정보보호책임자 브랫 매티스를 상대로 유출 사고의 구조적 원인과 내부자 관여 가능성에 집중적으로 질의했다.이 의원은 "유출 직원의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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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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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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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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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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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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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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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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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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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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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