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만375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시리우스 제주호텔에서 ‘전국 일자리사업 벤치마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1일차에는 제주를 포함한 14개 지역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관계자와 내‧외빈 등을 초청해 ‘지역 일자리사업 사례발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일자리사업 기획‧운영 등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2일차에는 2025년도 지역 일자리사업 사전 준비를 위해 산업별 일자리사업 발전방향과 광역별 공동협력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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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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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17시간전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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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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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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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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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9140억원보다 9.8% 감소한 수치다.우리금융은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으로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순이자마진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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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제동 … 김승수 의원 "현명한 결정 "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해온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시도가 제동이 걸렸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해 당초 매각 대상에 포함된 칠곡행정타운을 제외하고 성서행정타운만 팔 수 있도록 수정해 가결했다.도시관리계획 변경과 달리 공유재산 매각은 의회 동의가 필수여서, 의회 반대에 따라 칠곡행정타운 매각은 사실상 힘들어지게 됐다.북구는 시의회의 이번 결정에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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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열정이 빛난 CPR 경연대회 개최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최근 1학년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CPR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학생들은 5팀으로 나누어 팀전을 진행했고, 개별전을 통해 왕중왕을 선발했다.팀전에서는 3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왕중왕전에서는 가녀린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김현서 학생이 영광을 차지했다.기은영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은 "최초 목격자의 기본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기는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정확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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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큼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할 방침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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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선 45살도 청년입니다”
18세 이상을 청년이라 부른다. 그럼 45세는? 45세 나이는 일반적으로 중장년으로 통한다.하지만 충남 서천군에서는 45세도 청년으로 분류된다.서천군의 청년 연령 기준이 45세 이하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서천군은 26일 청년 연령 기준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서천군 의회가 청년기준 상향을 골자로 한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지난 24일자로 가결한데 따른 것이다.저출생·고령화로 청년 인구가 줄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시기가 늦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서천 지역 18세 이상 39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