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철 인천 미추홀구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초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1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초의원협의회 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장 부의장은 “기초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앞장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더마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무상감자를 실시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주식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548억6657만원에서 219억4662만원으로 60%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감자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를 200원으로 감액하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감자 전후 발행주식수는 1억973만3141주로 변동이 없다.감자 일정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며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안랩은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제품 지원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안랩은 각 분야에 걸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50B•70B 모델 ▲중소기업용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한국방위산업MICE협회가 활동을 본격화했다. 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 화랑 홀에서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행사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협회는 방산 기업과 학계, 군, MICE, 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방위산업과 MICE 산업의 전략적 융합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한기호·부승찬·유용원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방위산업MICE협회가 방위산업과 MICE 산업의 혁신적 결합으로 국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선이 호남선보다 평균 분당 0.4km, 시속 약 24km 느리다고 지적하며, 전라선 복선화와 운행 증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서울~목포를 연결하는 호남선의 평균 속도는 분당 2.57km, 서울~여수를 잇는 전라선은 2.17km에 불과했다. 두 노선의 거리 차이는 15.8km에 불과하지만, 소요시간은 전라선이 33분 더 길다.속도 차이뿐 아니라 운행 횟수에서도 격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