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문화재청 주관 ‘문화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에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진주대첩 순의제향, 작원관 위령제, 표충사 춘·추향 대제, 통도사 호국영령 위령제, 남해 충렬사 기신제 등이다.총사업비는 2억7600만원으로, 50%가 국비 지원된다.진주대첩 순의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순절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7만 민·관군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4월 진주성 내 창렬사에서 열린다.작원관 위령제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항전한 호국영령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