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금왕읍 노인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25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군청 육상팀이 경남 밀양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청 육상팀은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 선수가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67.41m의 기록으로 1위, 안충현 선수가 남자일반부 10종 경기에서 6224점으로 2위, 고현서 선수가 여자일반부 창던지기에서 46.60m로 3위를 차지했다.김상경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육상팀을 지원해 주시는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얻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25일 주말을 활용해 음성군에 주소를 둔 등록 외국인 60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검사는 평소 건강검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만성질환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소는 검사 결과, 혈압이나 혈당 등 수치에서 이상이 발견된 외국인 주민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총 150명
충북 음성군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및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수소차 분야 지원 가능 수량은 수소승용차 9대, 수소버스 5대로, 보조금은 각각 1대당 3350만원, 3억5000만원이다.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또는 관내 기업이거나 공공기관이다.전기화물차 분야 지원 가능 수량은 총 75대이다. 이 중 28대는 택배용 차량,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의 우선 지원 대상에, 47대는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임직원 전체가 26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전력효율화, 이차전지,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충북 에너지 산업 발전의 핵심 축 열할을 하고 있는 산학협력 거점기관이다.탁송수 원장은 “음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작지만 뜻깊은 보탬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혁신도시가 건설된 전국 11개 지역 자치단체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23일 충북 음성군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혁신도시를 적극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주요 현안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실무협의에서 결정된 안건들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 정식 채택돼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등에
글로벌 뷰티 헬스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충북 음성군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국내 의료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15일, 바이오플러스㈜는 의료기기, 화장품, 비만치료제, 보툴리눔 톡신 등 주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에 신축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2003년에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응용 분야에서
충북 괴산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이 이어졌다.12일, 문광면에 위치한 ㈜괴산레미콘의 김영화 대표가 괴산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음성군에 소재한 대운개발㈜ 박후식 대표도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송인헌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두 기업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괴산레미콘 김영화 대표는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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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압구정2구역’ 현대건설-삼성물산 금융대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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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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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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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카드 지분 20% 매각 추진…MBK파트너스와 공동 매각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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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3대 특검, 많은 국민 지지... 거부권 쓸 이유 적다"
대통령실은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과 관련해 "우리가 거부권을 쓸 이유는 매우 적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 과정을 거쳐봐야 한다"면서도 "지금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 같은 경우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고, 내란의 종식 과정이라든가 윤석열 정부의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및 여권 성향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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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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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9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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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인사이트✍️] 우리 아이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
“하루에 한 권씩만 읽어줘도 될까요?”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묻는다. 눈앞의 집안일은 산더미 같고, 육퇴 후엔 기진맥진이다. 그런 가운데 그림책을 꺼내는 일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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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여야정 협치를 통한 민생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진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선에서 경기도가 먼저 회복과 도약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경기도민 일상에 회복이 깃들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활력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뜻을 모은 자리에 변화가 있고, 마음을 합친 곳에서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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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인 김효선 산문집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졌다’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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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간 날 때마다 절물 안이 있는 ‘장생의 숲길’을 걷는다. 산티아고 길에 비하면 턱도 없지만 11㎞가 조금 넘는 코스다. 다른 숲길에 비해 인위적으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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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불량예산 전액 삭감··· 도민 혈세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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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과 실효성 없는 불량예산은 전액 삭감을 포함해 강하게 대응하겠습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명분 아래 불투명하게 증액된 대표적인 불량예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추경 규모는 도 예산 39조2006억 원, 교육청 예산 24조1656억 원으로 각각 4785억 원, 1조1016억 원이 증액됐다.국민의힘은 이 중 특히 산업R&D, 청년 교통비, SOC 사업 등을 문제 삼으며 집행 긴급성과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