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정을 위한 두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출신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봉을 잡는다. 크리스토프 포펜은 오스트리아와 독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해석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 정상급 마에스트로다. 빈필하모닉, 프랑스라디오필하모니, 베를린도이치필하모닉, 드레스덴관현악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를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