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초등학교는 2025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식약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으로, 이동형 체험 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식품 안전과 영양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식품표시 이해, 바른 식습관 형성, 건강한 먹거리 선택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
하얀 겨울에서 녹음이 시작되는 봄이 오면 영양군의 식탁에는 산나물이 반찬으로 올라온다.영양은 면적 815.86㎢ 중 임야가 696.29㎢로 산과 영양군민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하지만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은 일주일 동안 생명과 재산, 많은 것을 앗아갔다.사망 7명, 산림 6,854ha, 주택 137동, 축사 11동, 임산물 110ha를 포함해 최악의 피해를 줬고 그 흉터는 아직 영양에 짙게 남아있다.산과 함께 살던 이들은 한순간에 터전을 잃고 당장 내일을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주요 대선후보로는 처음으로 3일 저녁 출구 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의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제 몫”이라며 내년 지방 선거 준비를 시사했다.이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열과 성을 다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