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지역의 지하 지질 구조 해석과 용천수, 지하수의 안정 동위원소 분석, 체류시간 분석, 수질 분석 등의 결과를 종합하여 제주도의 물 순환 시스템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022~2023년에는 남·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라산에서 해안까지의 지하 지질 단면도를 작성하고, 지하수와 용천수의 연령과 수질 특성, 용출량 등을 연계한 물순환 체계를 규명했다.용천수의 체류시간은 평균 5년, 지하수는 평균 18년으로 분석됐다.용천수는 지하수면에 도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