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해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점자지도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7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배포한다. 점자지도 배포 대상 7개 국립공원은 경주,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백산, 팔공산이다.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들이 국립공원의 공간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저시력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대폭 키웠다.지도에는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안내 및 난이도, 대표 생물자원 정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