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전
영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융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2025 청소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이 주관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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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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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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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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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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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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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3' 서비스 23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의 전설3'가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미르의 전설3'는 23주년을 맞아 모든 35레벨 이상 이용자에게 '23주년 기념상자'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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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아메카닉스, 대규모 ESS수주에 이어 美·日 관세 해소에 해외 수익성 탄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한 가운데 세아메카닉스가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23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의 관세협상 타결 후 세아메카닉스가 주목받고 있다.세아메카닉스는 지역 뿌리기업으로 1999년 세아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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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복숭아, 올해 첫 해외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영주시는 23일,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지난해 영주시는 복숭아 43톤을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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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해 특별 방역기동반 운영
충남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이에 따라 시는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 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이와 함께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위생환경 수칙교육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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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폭우 피해 입은 아산에 희망의 손길 건네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23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순천향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 지역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순천향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으로서, 어려움 앞에서 이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