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2일까지 관내 취약시설 70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동결융해 현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옹벽, 급경사지, 건설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각 개별 법령에 따라 구조물의 균열, 침하 여부, 비탈면 유실 상태,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며, 위험 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