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고양창릉 S-1블록과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에 대한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미건설이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했으며 계룡건설산업, 태영건설, 이에스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총사업비는 2,985억원 규모다.고양창릉 S-1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 4개동, 4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 일반형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광고를 보고 계약금을 냈다가, 실제로는 조합 출자금 명목의 투자로 둔갑해 환불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피해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민간임대주택 관련 상담은 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늘었다. 민간임대주택 관련 상담은 △2023년 46건 △2024년 8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에만 60건에 육박했다.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누적 190건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및 대출 규제 등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시세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이 급부상 중이다. 적은 보증금 부담으로 신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 전까지 각종 세금에서 벗어나 HUG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엘크루 베네치아’는 대전 유천동 일대로 지하4층~최고층 40층, 2개동 301세대 규모이다. 총 대지면적 7,431.0㎡, 건축면적 3,251.90㎡이며 건폐율 58.92%, 용적율 687.20%이다.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47㎡와 84㎡ A,
실수요자를 위한 대안 단지로 주목받은 ‘동탄 파라곤 3차’가 9일부터 14일까지 정당계약에 돌입한다.고강도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후, 합리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용 82·108㎡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1,247세대 브랜드 민간임대 대단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확정분양가 제시, 분양전환 우선권 부여, 옵션비 환급 검토 등 실거주자 친화적 구조를 갖춰, 단기간 시세차익보다는 중장기 실입주 및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확실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
디벨로퍼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민간임대청약 평균 경쟁률 13.05대 1을 기록했다.‘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를 통해 4일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793가구 모집에 1만 351건이 접수돼 평균 13.0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타입별로는 ▲59㎡A 는 439가구 모집에 5,916건이 접수, 13.48대 1 ▲ 59㎡B 는 354가구 모집에 4,435건이 접수,
울산 남구 신정동 1637-86 일원에서 추진됐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불수용됐다. 사업에 대한 주민 찬반이 격화 중인 가운데 시행사는 불수용 사유를 보완해 재접수키로 해 갈등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울산시는 남구 신정동 1637-86 일원에 997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불수용했다. 시는 사업구역이 제대로 정형화되지 않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확보가 부족하며, 주민 동의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정확하게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25일 시
속보=분양가 갈등을 겪고있는 충북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아파트 입주민들이 건설사의 불공정 계약 강요를 규탄하고 나섰다.동남 대성베르힐 분양대책위원회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분양가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임대 기간이 종료돼 계약연장을 선택했는데 건설사는 입주민에게 불리한 내용을 포함한 계약서 작성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계약갱신 청구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차인에게 주어진 법적 권리”라며 “입주민들은 이에 따라 기존 계약조건의 유지를 명시한 기본적인 내용의 계약서를 제시했지만 건설사는 이를
경기도 화성시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 ‘화성시청역 더리브 에코그린시티’가 분양 중이다. 이 신규 미분양 단지는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일원에 조성되며, 향후 화성시청역 개통과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에 힘입어 높은 투자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화성시청역 더리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9개 동, 약 1,42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 59㎡와 84㎡ 등 다양한 평형대를 갖췄다. 최신 주거 디자인이 적용돼 실사용 면적 대비 공간 효율이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가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울릉도의 경우 신규 주택 공급이 매우 희소해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는 '울릉 블루씨온 RESORT & APARTMENT'이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169번지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22층, 총 283실 규모의 하이엔드 리조트와 지하 4층~지상 22층, 전용면적 59㎡, 총 143세대의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하이엔드 리조트보다 먼저 선보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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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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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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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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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의사' 운영사 (주)비바이노베이션, 중기부-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최종 선정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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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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