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긴급상황으로 해당 장애인을 돌볼 수 없게 된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해 서비스 제공을 한다. 현재 대구 동구 방촌동에 있는 ‘대구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생겨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