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세미나에는 MG금융연구소, 일본과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 IFAD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2부에 걸쳐 진행된 국제세미나에서 금융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각국의 금융협동조합들이 지역개발을 위해 시행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들이 공유되었다.세션 1의 큰 주제는 ‘지역개발
신협의 초창기 유물 4건이 대전시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 협동조합 금융의 역사와 시민 주도의 금융운동 가치를 조명한다. 신협중앙회가 소장 중인 초창기 유물 4건이 2025년 9월 4일 자로 대전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고시됐다. 이 유물들은 대한민국 금융협동조합 운동의 태동기를 생생히 증언하는 기록물로, 한국 금융사의 시민 주도 모델이 공적 자산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 중 하나다.이번에 등록된 유물은 다음과 같다: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 성가 신협의 연
신협중앙회는 1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해외 금융협동조합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외 금융협동조합의 현재와 한국신협의 미래 과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UN이 올해를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배경에 맞춰 기획됐다. 신협은 글로벌 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한국형 지속 가능 금융 모델을 모색하고자 했다.이날 발표회에는 학계와 금융권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등 4개국 금융협동조합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제주연수원에서 ‘MG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 이탈리아, IFAD 등 해외 금융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지역개발 및 금융포용 전략을 논의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8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주제로 한 ‘MG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국제세미나는 MG금융연구소를 비롯해 일본, 이탈리아의 금융협동조합 관계자와 국제농업개발기금 등 다수의 해외 전문가 및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의 '2025년 1등급 클린테크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S&P글로벌 산하 에너지 시장 분석 전문 기관인 코모디티인사이트는 올해 최초로 '1등급 클린테크 기업' 평가를 도입했다. 전세계 태양광, 풍력, ESS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입지, 시장점유율, 기업규모, 글로벌 시장 다변화, 재무지표, 지속가능성 등 6가지 항
자동차용 냉간단조 부품 기업 태양금속공업의 최대주주가 한우삼 회장에서 한하워드성 대표로 변경됐다.태양금속공업은 30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최대주주가 한우삼 외 3명에서 한하워드성 외 2명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특수관계인 간 주식 증여·수증에 따른 것으로, 한우삼이 보유 주식을 한하워드성에게 증여하며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주식 증여는 증권회사 계좌 간 대체 방식으로 진행됐다.한우삼은 지분 31.45% 전체를 한하워드성에게 증여했다. 기존 지분 3.83%를 보유하고 있던 한
비료 제조업체 남해화학이 낙포부두 개축사업에 맞춰 물류시설 재설치 및 개선에 나선다.남해화학은 30일 공시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부두시설 개축에 맞춰 부두 내 남해화학 소유 물류시설을 이전·설치·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투자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30년 3월 31일까지다. 다만 공사 일정과 내부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투자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시가 유보돼 있으며, 유보기한인 2026년 1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투입되는 자기자본은 5347억
금융감독원은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용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 강화를 주문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가상자산 사업자는 이용자를 단순한 수익 대상이 아닌 성장의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며 "이용자 보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단기 실적 경쟁과 과도한 이벤트, 고위험 상품 출시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IT 인프라 보강과 보안 강화, 거래소 자체 시장감시 기능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먹통 사태 등 관리 소
올해 4분기 디램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오른다. 특히 모바일 LPDDR5X의 경우 최대 20% 상승하며 PC, 서버 등 모든 응용 분야에서 가격이 오른다. AI 추론 수요 확대로 대용량 메모리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 상승세는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트렌드포스가 2026년 1분기 디램 가격 전망치를 발표하며 2025년 4분기 디램 가격을 전방위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PC부터 서버, 모바일까지 모든 응용 분야에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상승치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