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역 군 특성화 7개 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충남교육감, 육군훈련소장, 논산시장 등 충청남도 교육계와 국방부 관계자 및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군 특성화고 대전·충청권역 책임학교장 지홍기교장 주관으로 군 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합동발대식은 대전·충청권역 7개교의 첫 번째 발대식이며 국방부 지정 임기제부사관 전문양성기관 지정 전국 44개 군 특성화고 중에서 대전권역의 동아마이스터고, 충남기계공고, 대전도시과학고와 충청권역의 연무마
울산대학교 의대가 80명 늘어난 정원 120명을 배분받은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대표와 면담을 진행하는 등 증원 조정 가능성이 생기면서 내년 학사운영 확정 시한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4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기존 의대 정원 40명으로 ‘미니의대’로 분류되던 울산대학교는 정부로부터 정원이 120명을 배정 받았다. 이에 울산대는 의대 증원 규모를 반영해 다음 달까지 2025학년도 대입 모집요강을 확정해야 한다.늘어난 정원에 맞춰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선, 학칙을 변경한 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시스템에 학칙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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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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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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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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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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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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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 질문으로 채워진 박종우 거제시장 항소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종우 거제시장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증인이 출석했다. 박 시장 측 변호인들은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점을 짚으면서 증거로써 효력을 잃게 하려는 신문을 이어갔다.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제2형사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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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제학교 설립 재추진...시민사회 반발
창원시가 진해 지역 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한 발짝 다가서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2011년과 2017년 두 차례 시에서 추진하다 여론 수렴에 실패해 좌초된 사업을 민선 8기 홍남표 시정에서 재추진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시는 지난 26일 ‘진해권 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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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사포구 균열’ 안전불감증 결과물 아니길
건물이든 도로든 안전상태를 점검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균열 여부다. 균열이 발견되면 안전점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고민이 생겨난다. 불안한 생각이 절로 들기 때문이다. 특히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사고를 경험한 우리 현실에서 고정시설물의 균열은 곧 사고라는 인식을 준다.이런 상황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출입이 빈번한 제주시 유명 해수욕장 인근 포구에서 크고 작은 균열이 발견됐다. 안전사고 걱정은 물론 붕괴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 포구 일대에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숙박 시설을 비롯해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어 제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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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읍 국도서 3중 추돌 사고…70대 운전자 사망
포항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나 7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2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국도에서 A씨가 운전한 에쿠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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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마임’ 세상
말은 소통의 기본 요소다. 말을 않는다는 것은 곧 소통의 차단, 관계의 단절, 혹은 절망적 상황을 뜻한다.그렇다면 소통에는 꼭 말이 필요할까. 무언극, 판토마임을 보면 아무 말 없이 몸짓만으로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표현해낸다. 무대에서 말과 몸짓은 극의 내용을 표현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장치다. 따라서 무대에서 말을 버린다는 것은 엄청난 모순이다.그러나 무언극은 말을 버리고도 엄청난 울림과 감동을 안겨 준다우리의 대표적인 무언극인 강릉 관노가면극도 그렇다. 관노들이 아예 얼굴을 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