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에어쇼를 하던 중 관람객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고 김도현 중령 19주기 추모식이 지난 2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열렸다.김도현공군중령 추모사업회가 이날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개최한 추모식에는 김 중령의 가족, 모교인 제일중과 학성고 학생들, 학성고 동문, 김두겸 울산시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추모 비행,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 추모 공연과 함께 고인 약력 소개, 추념사,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고인의 숭고한 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