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울산온라인학교’를 통해 울산형 미래 온라인 교육에 본격 나섰다. 시교육청은 15일 울산온라인학교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문을 연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지난해 12월27일 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3월1일 공식 개교했으며, 6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울산온라인학교 목적은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