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고교 평준화를 놓고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9일 포항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포항 평준화 일반고 고입제도 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평준화에 대한 논란과 관련, 공식 조사 등을 거쳐 학부모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지역 고입 평준화 논란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10여년이 훨씬 지났지만 중간 점검도 없이 학력 하향, 우수인재 외지 유출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개선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포항만 고입 평준화가 시행되고 있어 인근 도시로 이탈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향후 대구경북이 통합될 경우 대구로 이탈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경기도 고교평준화 지역 후기고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평준화 학군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구체적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경북교육청은 9일 15시 포항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고교평준화 제도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열었다.고교평준화 제도는 추첨을 통해 중학교 졸업 예정자를 지역 내 다수의 일반계 고등학교 중 특정 학교로 배정을 하는 제도이다.이날 브리핑에서는 포항 지역 고교평준화 논의의 경과, 포항의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평준화 유지 찬·반 설문 조사 실시의 배경 등이 설명됐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포항 평준화 제도 개선 TF 협의회’를 다섯 차례 열어 평
경북교육청이 9일 포항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고교평준화 제도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열었다.고교평준화 제도는 추첨을 통해 중학교 졸업 예정자를 지역 내 다수의 일반계 고등학교 중 특정 학교로 배정을 하는 제도이다.이날 브리핑에..
경북교육청이 영남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포항 고교평준화 제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행 고교평준화 제도 폐지 14.6%에 비해 ‘유지’, ‘개선 후 유지’를 합해 유지가 71.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9일 오후 3시 포항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고교평준화 제도와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포항 평준화 제도 개선 TF 협의회’를 다섯 차례 열어 평준화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영남대학교 연구팀에
포항지역 고교평준화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지역여론에 경북교육청은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9일 포항지역 고교평준화 논의 경과와 현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올해 1~8월까지 영남대 연구팀의 포항평준화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현행 평준화 제도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폐지할 것인지에 대한 포항시민을 상대로 한 현장설문조사를 다시한번 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교육당국이 ‘평준화 유지’를 결정한 채 요식적인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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