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은 12월 9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관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체납한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을 수색하고 체납액의 일부를 현장 징수했다.2023년 양 기관의 첫 합동수색을 시작으로 2024년 '체납자 공동대응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왔다.이번 합동수색은 관세청의 사전 실태조사 및 스마트체납시스템 분석, 서울시의 사업장 정보, 과세정보 등을 종합해 재산은닉 혐의가 짙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경기도 일산 거주 체납자는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체납액을 납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