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지난 21일 모듈러 목조주택 제작 업체인 공간제작소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건축 방안과 국산 목재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건축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모듈러 목조주택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배재수 원장은 현장에서 모듈러 주택 제작 및 설치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고, 국산 목재 활용의 장점과 한계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탈현장 시공 방식이 건축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고, 목조주택의 구조적 안전성과 친환경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2025 부산 건축인테리어 전시회'가 오는 3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MBC가 주최하고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전시 품목은 건물 내·외장재, 바닥재, 구조재를 비롯해 급수 및 욕실위생 설비재, 도장·방수·단열재, 창호재, 냉난방 및 환기설비, 조명·전기 설비재 등 건축 전반을 아우른다. 또 건축공구와 건설장비, 스마트홈 및 홈네트워크 기술, 전원주택 및 주택 정보, 조경
이영범 원장 “양기관 협력… 지속가능한 건축 및 도시환경 연구 강화할 터” 건축공간연구원이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와 손잡고 건축 학술 분야와 건축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23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윤성훈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 학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지원 협력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정책·제도 개선 협력 ▲건축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주거복지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등 건축 분야에서의 에너지.디지털 대전환이 본격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건설·건축·주택 분야에 2077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녹색건축 기반을 다진다.건물부문 탄소배출량을 2018년 기준 239만 5000톤에서 2030년까지 176만 7000톤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는 기존 감축 목표인 197만 4000톤보다 20만 7000톤을 추가 감축해 전체 감축률을 26%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아산병원의 건축 허가가 승인됐다. 올 상반기에 착공되면 청라아산병원은 800병상 규모로 2029년 개원할 예정이다. 건축 허가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아산청라병원'으로 표기된 병원 공식 명칭은 향후 건립 과정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써치이노베이션은 건축 업체 검색 서비스 ‘모두의건축’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모두의건축’은 건축 업체 검색∙입찰∙거래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질의 건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100만 개의 건축 업체 정보를 제공한다.건축 업체 정보 검색 시 업종, 지역, 면허 여부, 매출액, 포트폴리오 등 여러 요소의 필터링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검색 결과에서 총괄 기업 보고서를 열람하면 ▲기업정보 ▲실적 ▲인증 특허 정보 ▲재무, 신용평가, 소송 ▲포트폴리오 ▲기업 리뷰까지 고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12월 31일 안산시를 마지막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서 건축 조례가 개정되는 성과를 지자체와 함께 이뤄냈다.도교육청은 학교 내 차양과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으로 전환하는 건축 조례가 경기도 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개정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건축법에 따라 토지에 정착하는 공작물 중 기둥과 지붕으로 이루어진 차양과 비가림시설은 건축물로 분류되어 건축 허가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했다. 이에 대지건물비율이 부족한 일부 학교에서는
중부뉴스통신 부천시는 2025년 2월부터 건축물 착공 신고 시 도로명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건축주가 건축 담당 부서에 건축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 11월 -0.06% → -0.27%로 하락폭 ↑ 전세가격도 0.25% → -0.08%로 하락 전환 인천지역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0일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12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은 -0.27%로, 11월 -0.06% 보다 하락
중부뉴스통신 포천시가 '착한 복덕방' 주택 물색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모집한다.'착한 복덕방' 주택 물색 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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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천700m 야영' 기록을 세운 박상열 전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께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대한산악연맹 등은 박 전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쯤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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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5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6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첫 미사일 발사다. 합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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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 낮시간대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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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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