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머리를 잘랐다“. 지난 1일 미군 중부사령부가 내놓은 메시지다. 전날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포함해 수뇌부 일부를 불시 공습으로 제거하고 나서다. 머리가 잘렸으니 뱀의 최후도 임박했다는 자신감의 발로였다. 다음날 뉴욕 타임즈 칼럼은 “몰락해가던 이란 정권에 구명조끼를 던져줬을 수도 있다”며 미 정부의 낙관론을 경계했다. 장기전으로 가면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의 악몽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경고였다.개전 후 지난 10여일 이어온 전쟁 양상은 뉴욕 타임즈의 우려로 기울어지는 것 같다. 빠르면 4일이 될거라던 트럼프 미
제17회 울산야구대회 우승팀이 지난 1일 모두 가려졌다. 울산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이끈 감독들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들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개인보다 팀 전체 단합이 핵심”◇토요리그 감독상 비타돌스 조영준“연습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토요리그 우승팀인 비타돌스 조영준 감독은 “우리 팀은 단순히 경기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성장하는 팀”이라며 “선수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팀 전체의 단합과 진정성 있는 자세를 더 중시해왔다”고 말했다.이어 “그 과정이 쌓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
포항시는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한 ‘포항시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의 첫 주인공으로 ‘지구환경측정’을 선정하고 3일 인증기업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복지 및 안전관리 상태가 우수한 모범 기업을 발굴해 인증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를 위한 복리후생, 고용안정성 및 안전보건관리 분야 등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제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지구환경측정은 복지·고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9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윤건영 도교육감과 진천교육지원청 7∼9급 일반직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보고 및 MZ세대 공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교육감과 MZ세대, 진솔톡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던지는 가감 없는 질문에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윤건영 교육감은 “격식을 내려놓고 소통한 결과 우리 충북교육을 변화시킬 청년 주역들의 혁신
학교법인 충주미덕학원 창학 61주년 기념식이 9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 미덕학원 내 근내관에서 열렸다.기념식은 미덕 교육 가족들과 여러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각계에서 축사와 축전을 통해 미덕학원의 창학 61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안건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충주미덕학원은 지난 61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책임감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
윤위영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윤 예비후보는 9일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년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 정당의 후보가 아니라 시민의 후보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행정을 경험하고 행정을 아는 사람이 이제는 상주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때”라고 밝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형화·일상화되는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도민 1만 21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후위기 재난대응 교육 강화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환경교육전문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가 운영을 맡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2025년 도입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대폭 확대한다.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환경 정보 전달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