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은 28일 2025 예산안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권으로 회귀하는 국가재정, 종착지는 서민증세"라는 우려를 드러냈다.임 의원은 입장문에서 "정부의 2025 예산안은 국가재정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로 회귀하는 모양새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라며 "역대 최저 증가율인 2024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 2.8%에 이어 2025년 총지출 증가율은 3.2% 수준에 불과합니다. 평균 10%에 육박했던 노무현정부-문재인정부 총지출 증가율에 비해 현격하게 낮습니다. 각각 2.9% 지출 증가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정부의 2025 예산안은 국가재정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로 회귀하는 모양새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종착징는 결국 서민증세"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이날 '2025 예산안' 관련 입장문을 내고 "역대 최저 증가율인 2024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 2.8%에 이어 2025년 총지출 증가율은 3.2% 수준에 불과하다. 평균 10%에 육박했던 노무현정부-문재인정부 총지출 증가율에 비해 현격하게 낮다. 각각 2.9% 지출 증가에 그쳤던 이명박정부 3년차와 박근혜정부 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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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소통하는 대구경북 대표신문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진두지휘한다. 이명박 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재등용됐다.교육부 장관을 두 번 지낸 안병영 전 장관에 이어 역대로 두 번 장관에 오른 이 장관의 정책은 다양하다.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자사고 확대, 입학사정관제 도입, 대입 개편을 주도했다. 현 정부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디지털 교과서, 고등교육 자율권 확대, 교육발전특구사업, 글로컬과 라이즈사업 같은 정책을 내놨다.진행 중인 정책의 평가는 신중해야 하지만,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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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화공특강은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인 2018년 11월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시대적 흐름을 주도해 지방 성공시대를
정부가 677조4000억원 규모의 2025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야당에서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임광현 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정부의 새해 예산안 관련 입장문을 내어 "국가재정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로 회귀하는 모양새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종착지는 서민증세"라고 혹평했다.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새해 예산안은 역대 최저 증가율인 2024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 2.8%에 이어 총지출 증가율 3.2% 수준에 불과하다. 평균 10%에 육박했던 노무현정부-문재인정부 총지출 증가율에 비해 크
서울시내 한 재개발구역의 입주권을 감정평가하고 있다. 입주권이 소재한 지역은 바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장위10구역이다. 장위동 일대는 2006년도 이명박 서울시...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이 10일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文정부 시절 대북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주요지표 자료를 제시하며 문재인 정..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은 10일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文정부 시절 대북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기웅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주요지표 자료를 제시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식적인 남북회담, 이산가족 상봉, 인적 왕래, 남북교역 등이 완전히 끊어졌고, 남북관계가 사실상 단절되었다는 것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2018년 9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2019년 11월에는
진보당 제주도당이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갈등 해결 방안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진보당은 "정부의 무능력 무대책 무책임으로 인해 고통은 국민 몫이 되어버렸다"며 "윤설열 정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어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의 근본 원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때문"이라며 "이명박 후보의 공약을 시작으로 박근혜, 윤석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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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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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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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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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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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원산지표시 위반 2만1천987건 중 축산물이 40% 육박
정희용 의원, “식자재 점검 강화해야”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천987건, 위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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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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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해 관직 포기…‘효가 도타운 땅’ 만들다
▲쇠둔이 등장하는‘지영록과 탐라순력도’1694년 이익태 전 제주목사가 쓴 지영록에도 다음과 같이 ‘쇠둔’이 등장한다. ‘현에서 35리 거리인 40여 호 마을인 의귀촌사에서 말을 먹였다. 상하쇠돈을 지나 생수가 솟는 홍로천을 건넜다.’ 지영록이 쓰인 해보다 8년 뒤인 1702년 그려진 탐라순력도에도 ‘우둔’이란 지명이 보인다. 이에서 보듯 지금의 효돈 지경은 소떼가 방목되던 우둔이 있던 지역이다. 우둔이란 지명 대신 효돈마을이 등장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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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청장 벼멸구 피해 긴급 점검…"적극 방제와 기술 지원 강화해야"
권재한 농촌진흥청 청장은 24일 "벼멸구의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권재한 청장은 이날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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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대한민국헌정회 창립 56주년 기념식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최근 헌정회가 기후위기, 인구와 같은 미래의제들과 노동문제, 안보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원로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꾸준히 모색하는 헌정회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대통령제가 가진 권한의 불균형, 여야 의석수, 정치문화 등 국회 운영의 갈등요인이 있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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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20대, 아버지 신고로 체포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4분께 "아들이 마약을 한 것 같다. 제정신이 아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부천시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그는 경찰의 마약 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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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국민의힘에 국비 요청…소기 성과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 정국을 앞두고 지난 23일 국회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승욱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도는 해외 출장 중인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중 제주대 의과대학 교원 및 시설 확충,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국비 9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