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농장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행사는 부곡동 주말농장 경과보고, 푯말 꾸미기 시상, 주민들과 함께 체험 밭 식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부곡동 주말농장은 국가 철도공단이 임대한 경부선 KTX 상부 공간 유휴부지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총 170세대에 분양돼 운영 중이다.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말농장 부지 조성, 구획 정리, 푯말 작업 등 기반 조성 작업을 진행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력봉사와 재능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