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시지 지역에 생활 스포츠인들이 축구와 야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이 들어섰다. 19일 수성구에 따르면 전날 매호동 233-1 일원에 조성한 ‘수성제2구민운동장’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 임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최근 준공한 수성제2구민운동장은 총사업비 274억600만원을 투입해 4만8237㎡ 부지에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족구장 4면, 농구장 1면 등 주요 시설이 조성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