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건설·건축·주택 분야에 2,077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건물부문 탄소배출량을 2018년 기준 239만 5,000톤에서 2030년까지 176만 7,000톤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는 기존 감축 목표인 197만 4,000톤보다 20만 7,000톤을 추가 감축해 전체 감축률을 26%로 상향하는 계획이다.목표 달성을 위해 신축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대하고, 기존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늘린다.또한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를
차량용 카메라모듈 제조기업인 엠씨넥스가 약 108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오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51만7732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지난 17일 종가 2만85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5만1773주로 설정됐으며, 위탁 투자 중개사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이번 취득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약 26
제주시는 경로당과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경로당 개보수 및 장비 지원, 경로당 임차료 지원,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 등 4개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된 총 20억 8600만 원을 지원한다. 장비 지원의 경우는 기존 2년마다 1000만 원 이내 지원되던 것이 올해부터는 매년 500만원 이내 지원된다.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은 등록된 노인교실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개소당 연 500만
대구광역시가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건설한 대경선이 개통 한 달여 만에 이용객이 총 87만 2천 명을 넘어섰다. 특히 개통 초기 운행 관련 장애가 없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대경선 개통 한 달 수송현황은 지난해 12월 14일 개통 이후 1월 13일까지 총 87만 2천 명, 하루 평균 2만 8천 명이 대경선을 이용했다.이는 당초 예측 수요 4만 7천명의 59.9% 수준이다.평일 평균은 26,123명, 주말 평균 32,391명이고 최대 수송일은 지난해 12월 25일 45,
제주시는 지난 8일부터 경로당,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공모 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장비 지원, 경로당 임차료 지원,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 총 4개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된 총 20억 8,600만 원을 지원하며, 장비 지원의 경우는 ▲ 2년마다 1,000만 원 이내에서 ▲ 매년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또한,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은 관내 등록된 노인교실을 대
지난 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스코넥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10일 스코넥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78% 하락한 46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오름세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회사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부터 7일까지 7거래일 중 5번 오름세를 기록해 가격 부담감이 커진 상황이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12.26%의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
HD현대건설기계는 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액 3조 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시장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업황 부진에 따른 경쟁 심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인도·브라질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인도는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기조로 전년보다 매출이 13.8% 증가했고, 브라질 역시 소형 장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전년 대비 2
동부건설이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1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영업손실 폭도 줄였다. 4분기에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219억원 손실 대비 약 26%의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영종도 자체 사업 중단에 따른 중단사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차입 부담의 감축으로 장기적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평가받는다.건설업계가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으로 실적 반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 동부건설의 매출 원가율은 약 92% 수준으로, 전분기 98% 대
설 명절 기간 동안 경북 지역 곳곳에서 여러 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8일 안동시 예안면에서는 흙벽돌로 지어진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6㎡ 규모의 건물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응으로 화재는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29일에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치료 결과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는 주방에서 시작돼 3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같은
지방 분양 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2만 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몰린 곳이 나왔다.22일 포스코이앤씨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분양하는 ‘더샵 라비온드’에 2만 건 넘는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더샵 라비온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36가구 모집에 2만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포스코이앤씨는 전주에서 지난해부터 3연속으로 1순위 청약 접수 2만 건을 넘기는 진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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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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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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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전동관람차, 추풍령테마파크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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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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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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