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은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행정력을 동원,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남원읍은 2월부터 4개반으로 편성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내 소방서 및 각 마을, 의용소방대와의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했다.또한 지역 내 29개 오름 중 산불발생 취약구역 및 여절악 등 8개 오름에 산불감시 초소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산불 대응 초동 대처 인력으로 감시원 8명, 전문 진화대원 9명 등 17명을 배치, 산불 예방 및 산불발생 시 초등대처에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