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설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내년 7월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3년까지 모두 72개 공공시설을 재배치하는 인천시 기본계획에서 앞으로 핵심 사항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정리된다.우선, 이번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속한 대상 공공기관들과 인천시의 원만한 협의가 그 첫 번째다. 지난 2022년 12월 착수한 '공공시설 실태조사 및 재배치 방안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언급된 각 기관의 '싫고 좋음' 문제를 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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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 지정 문화유산 규제 완화를 확정 고시했다.시는 10일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시 지정 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시 지정 문화유산 89개소 중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 ‘허용기준 조정 용역’에 착수해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은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을 문화유산 반경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2월 관련 조례인 ‘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달 시 문화유산위원회에
인천광역시는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7전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를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1분간 진행되는 동안 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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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3차 도시경관 변천기록을 위한 경관기록 시민작가단’을 모집한다.시는 7월 1~19일 네이버 폼 및 QR코드를 통해 ‘시민작가단 지원’과 ‘명칭 공모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경관기록 시민작가단’은 ‘2040 인천시 경관기본계획’에 반영된 경관거점 107곳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는 명예 사진사다.스마트폰 또는 카메라를 소유한 인천시민 및 인천으로 통학·통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관거점 수에 맞춰 최대 107명을 선정한다.시민작가단은 별도의 보수없이 재능기부·자원봉사 형태로 내년 5월까지 활동
인천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홍보하는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는 인천시 ‘그린상륙작전V’사업과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의 환경 프로그램인 ‘Green 스마일 옹진’을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리유저블 에코백, 대나무 수저, 슈가랩 등과 같은 환경제품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인 방법과 일상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되었다.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인천 개항 101년, 1883년 인천을 억지로 깨우게 만든 그때. 한적한 시골 어촌은 세계로 뻗었다. 개항은 인천을 변화시켰고, 유형적 건축물이 개항장이란 이름으로 지금에 이른다. 인천시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인천시 대표 문화재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삶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위치한 원도심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라고 칭하는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긴담모퉁이집. 이들 건축물이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살핀다.'제물포구락부
인천교통공사는 백보옥 전 인천시 여성정책과장을 6월 24일부로 신임 영업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백 신임 본부장은 인천시 여성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리더십과 혁신적인 관리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특히 여성과 소수 집단의 사회적 포용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인천교통공사의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목표와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백보옥 본부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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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금융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을 실시한다.시는 24일 ‘2024년 인천시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공고’를 냈다.취약 소상공인들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줄이기 위해 시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특례보증을 통해 보증배수 10배를 적용한 100억원의 은행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다.융자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금융 소외자와 사회적 약자(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환부모가정, 다자녀
인천시의회가 집행부에 '경인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인천시의회는 최근 '제6차 인천시-의회 간 정책소통간담회'에서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공유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김종배·박창호 의원과 함동근 인천시 철도과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인 '철도 지하화'는 그동안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다.하지만 지난 1월 상부 개발을 통해
인천시 남동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구월체육공원 버스승강장 등 낡고 오래된 버스 승강장 7개를 새로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새 버스 승강장은 보도 환경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기본형, 밀폐형, 축소형 등 세 가지 형태로 설치됐으며,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부여했다.구는 이외에도 조명등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 승강장 23곳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조명등 설치로 출퇴근 및 통학 시간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 여성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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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경로당, 올해 모범·시범 경로당 시상 및 지정 현판식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와 대구시에서 선정한 장기동경로당을 모범경로당으로 시상했다. 또 금년도 시범경로당으로 지정했다.이날 김해동 지회장을 비롯한 조용완 사무국장과 경로부 관계자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장을 대신하여 지회장이 상장을 전수하고, 모범경로당과 시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장기동경로당은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경로당이다. 회원 수는 51명이고 회원 간에 정이 두터워 화합과 단결이 잘되고 있다. 전년도부터 시작한 스마트경로당 운영에도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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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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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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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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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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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 대응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저출생뿐만 아니라 고령사회 대응, 인력·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가 신설된다. 대통령실의 정무능력 부족 지적에 따라 정치권 간 ‘가교 역할’을 할 정무장관직도 신설된다.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인구전략기획부 및 정무장관 신설 등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및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다.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도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 같은 정부조직 개편 방침을 설명했다.정 실장은 “정부는 저출생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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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 출시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생성형 AI와 법률 데이터를 이용해 변호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대화형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자체 설계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복수의 상용 거대언어모델로 구현된 클라우드 기반 SaaS다. 슈퍼로이어의 주요 스킬은 ▲법률 리서치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문서 기반 대화 ▲사건 기반 대화 등이다. 모든 스킬은 채팅 방식으로 구동된다.“주거침입 사안에서 캠핑카나 차량은 주거침입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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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준표, 시정 만족도 '잘했다' 상승 추세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설문 조사에서 1주년 때 보다 긍정 비율이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대구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만족해하고 '잘했다'고 평가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12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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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계양구청장,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유치 기자회견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7월 1일 오후 3시 30분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북부권역에 문화예술회관 유치와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계양구 는 인천 북구로 부터 분구된지 30년이 되었다."며 "계양구는 그동안 탄약고와 김포공항으로 인한 각종 규제만을 받았다." 또한,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계양 유치는 계양을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 것만이 지금 우리가 미래세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안" 이라고 말하면서 인천시에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강력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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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첨단도시로 밀고 끌고… ‘세계 속 경주’ 무한질주
민선 8기 2주년을 마감하면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지난 2년간의 발걸음은 누구보다도 바쁘고 힘찬 한걸음 한걸음이었다.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확정과 함께 경주시 살림살이 2조원 시대 개막과 관광객 5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앞으로의 2년을 기대하게 한다.▲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확정, 성공개최로 지방시대 균형 발전 롤모델 된다지난달 27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경주를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발표했다.경주시는 APEC 유치전서 지방 중소도시 열세를 극복해, 개최지 최종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