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인사교류’를 진행했다.이번 인사교류는 두 기관의 인사행정 유연성을 확보하고, 우수 정책과 행정 운영 방안을 공유해 지역의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용인과 수원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구 규모와 행정 수
지방행정은 정치가 아니다. 주민 삶을 지키고,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천적 영역이다. 그러나 연수구의회가 지난 6월26일 연수구가 제출한 조직개편 조례안을 최종 부결시킨 결정은 이 기본 전제를 뒤흔든다. AI 기반의 안전 행정 체계 구축, 인사 적체 해소, 행정 수요 변화에 대응하
통영시가 도로 무단점유를 이유로 특정 업체에 1억 3000여만 원 상당의 5년치 변상금을 부과했다가 행정 소송에서 패소했다.13일 통영시와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1행정단독 구민경 판사는 ㄱ 씨가 통영시장을 상대로 낸 '변상금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시에 행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
지방자치 30년을 맞았지만 지방 행정·재정 권한 대부분은 정부에 예속된 '2할 자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방분권형 개헌'과 더불어 '중앙지방협력회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발간한 '지방자치 30년 성과 및 향후 과제(행정 분야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근로지원인 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근로지원인 역량 강화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통합 실시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업무 수행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포럼은 202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유틸리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됐다.넥써쓰는 25일 오후 9시 코빗을 통해 '크로쓰'의 원화 마켓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빗 측에 따르면 입출금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며, 거래 지원 시점은 유동성 확보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코빗 상장은 크로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최초로 상장된 사례이다. 앞서 크로쓰는 바이낸스 알파와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된 바 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상장 소식을 공유하며 "
KB국민카드가 지난 18일 전국 20개 지역 홀몸어르신종합지원센터 소속 복지기관을 통해 어르신 380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은 선풍기, 여름 이불, 방충 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품은 전국 13개 시도에 위치한
효성그룹의 지주사인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6019억원, 영업이익은 9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 159.4% 늘어난 수치다. 효성그룹 은 "효성중공업을 중심으로 사업 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지분법